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3147    추천:227 2014-09-22 13:11:20
외환은행 노사, '노조 비난' 댓글 종용 공방(종합)

외환은행 노사, '노조 비난' 댓글 종용 공방(종합)



부서장들 '게시판 댓글 달아라' 압박…사측 "모르는 일"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하나·외환 조기통합과 대규모 직원 징계를 두고 갈등을 빚는 외환은행 노사가 내부 게시글을 놓고 조작 공방을 벌이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인트라넷 '장미전자사무실'에는 지난 18일부터 노조를 비난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18일은 사상 유례가 없는 898명에 대한 대규모 징계를 위해 사측이 닷새에 걸친 인사위원회를 시작한 날이다.



준법지원부 소속이라고 밝힌 신모 차장은 게시글에 "우리는 시민운동가가 아니고, 투쟁가도 혁명가도 아니다"며 "노조는 경영진에 전향적으로 나가 달라"고 썼다.



그러자 여신감리부 전모 감리역이 "노조위원장은 명예와 대의명분에 집착하지 말고, 조합원이 바라는 바에 따라 대화의 장에 나가 협상에 임해달라"고 적었다.



대규모 징계에도 강경 일변도인 노조의 방침, 대응책을 모색한 지난 17일 임시대의원대회의 강압적인 분위기 등을 싸잡아 비난하는 글도 여럿 올랐다.



계동지점 손모 차장은 "부산·경남 대의원이 (징계의 빌미가 된) 9·3 조합원 총회 관련 입장을 발표하자 '내보내라'는 고성에 분위기가 험악해졌다"고 전했다.



신탁부 강모 전문역도 "충분한 의견 수렴 후 안건이 상정·심의돼야 하는데, 발언권이 제한된 상태에서 (투쟁기금 확충) 의사결정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선 CIB심사부 김모 선임심사역이 "투표가 아닌 박수로 (안건에) 동의해달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쓰기도 했다.



이들 게시글에는 많게는 400개 넘는 댓글이 한 줄씩 달렸다. 대부분 '직원 구제에 힘써달라'거나 '경영진과 대화에 나서달라'는 식의 비슷한 내용이다.



노조는 그러나 이런 게시글과 수십~수백 개씩 달린 댓글이 사측의 종용으로 이뤄졌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실제로 한 부서장은 부하 직원들에 '지금 바로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우리 부서의 댓글이 많지 않아 보인다"고 압박했다.



다른 부서장은 부하 직원들과의 단체 카톡방에 "오늘(19일) 오후 (본사가) 부서·점포별 댓글 수를 파악한다고 한다"며 댓글을 달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부서장도 단체 메시지로 "지금 게시판에 대의원대회 관련 글이 올라오는데,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아달라"고 주문했다.



노조는 실명 게시판의 성격과 이런 지시를 근거로 들어 사측의 '댓글 조작 사건'으로 규정지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댓글을 달지 않는 직원에 대해 정성(情性)평가에 반영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측은 노조의 주장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면서 게시글과 댓글이 전적으로 자율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측 관계자는 "댓글 여부를 개인 정성평가에 반영한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다"고 반박했다.



zhe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2014/09/22 09:36 송고



추천하기

18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216 나의 주식은 "반대표" 엿 먹어라~~ 2015-07-17 0 2565 421
9215 몽구--의선 승계를 위한 합병 주주 투표할 경우, 소액 주주들 외국 헤지펀드에 반대 위임장에 서명할 걸 간 차장 2015-07-17 0 2708 425
9214 현대차라면~ 해고통보 2015-07-17 0 2558 448
9213 오너 무서운 줄만 알았지...소액 주주 무서운 줄 왜 몰랐나? 주주 2015-07-17 0 2521 421
9212 왜 혼수 상태인 이건희가 보유한 주식을 합병 찬성으로 계산하나? 성난 고객 2015-07-17 0 2775 422
9211 총수는,,노무총괄을 해고하라~~ 개판 2015-07-17 0 2491 406
9210 퍼온 글---이런 방안은? 퍼온 글 2015-07-17 0 2515 400
9209 술퍼먹는 노무관리는 한계에 왔다 술접대 2015-07-17 0 2516 413
9208 조선비즈---정몽구 회장의 '뚝심경영' 러시아서 통했다...점유율 20% 차지 보도 2015-07-17 0 2472 412
9207 ㅈㄹ하네 ㅈㄲ는 소리를 하고 있네용~~ ㅈㄹ 2015-07-17 0 2519 429
9206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70 % 폭락했는데 갸우뚱 2015-07-17 0 2575 427
9205 올해의 러시아 국민의 상을 받아 ... 정사모 2015-07-17 0 2519 414
9204 XXX은 외국에는 잘 선심쓰네~~ 의금부 곤장치기 2015-07-17 0 2544 412
9203 퍼온 글---보아라 이노션 공모하면 쪽막 찬다고 했는데-- 퍼온 글 2015-07-17 0 2577 402
9202 현대놈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뭘 현대한테 기대를 걸어?? XX 2015-07-17 0 2529 411
9201 더벨---이노션 주관사단, '성과 수수료' 얼마나 받을까공모 흥행 실패 부담... 기사 2015-07-17 0 2536 415
9200 법에 의해 호상했으니, 제헌절이라 국기를 게양했습니다 호상 2015-07-17 0 2658 407
9199 매일경제---제일모직 주총, 삼성물산과 합병 만장일치 승인(종합) 기사 2015-07-17 0 2419 419
9198 아시아투데이---현대차 리부트①]“판매에 올인하라”…정몽구 회장 ‘영업이익률 10% 사수’ 특명 보도 2015-07-17 0 2473 442
9197 아시아투데이---[현대차 리부트①]내수·글로벌 동반 침체…‘신차를 성공시켜라’ 기사 2015-07-17 0 2405 423

[first]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