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퍼온 글 조회수: 3361    추천:254 2014-10-10 18:13:32
日의 노벨물리학賞 뒤엔 '도요타의 30年 지원' 있었다---조선일보

日의 노벨물리학賞 뒤엔 '도요타의 30年 지원' 있었다



최원석 기자 곽수근 기자



입력 : 2014.10.10 03:03 | 수정 : 2014.10.10 10:34



[1985년부터 나고야大 청색 LED 개발팀 지원… 日언론들 "産學협력 새로운 신호탄"]



작년엔 탄소섬유 연구 시설 대규모 투자하기도

기업의 후원 받은 나고야大… 지방大지만 노벨상 벌써 4번째



청색 LED 개발 공로로 일본인 3명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직후였던 지난 7일. 일본 도요타자동차 계열 부품사인 도요다고세이(豊田合成)의 아라시마 다다시(荒島正) 사장은 성명을 내고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며, 이를 회사와 함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왜 자동차업체 사장이 이런 성명을 냈을까? 이유는 이번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3명 중 나고야대 소속인 아카사키(赤崎)·아마노(天野) 교수의 청색 LED 개발을 지난 30년간 뒷받침해 온 회사가 바로 도요다고세이와 도요타자동차였기 때문이다.



아카사키·아마노 교수의 이번 노벨상 수상은 지방 국립대인 나고야대에서만 네 번째였는데, 나고야대는 특히 나고야 인근에 본사를 둔 도요타자동차의 연구·개발 파트너로 집중 투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고야대는 이번 청색 LED 분야 이외에도 작년 도요타로부터 탄소섬유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받았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9일 "이번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산학협력에 새 신호탄이 터졌다"며 "대학·기업 공동연구의 다음 도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카사키 교수에 대한 도요타의 지원은 1985년 시작됐다. 당시 아카사키 교수는 나고야 상공회의소에서 청색 LED의 가능성을 강연하고 있었다. 청중 가운데 도요다고세이 직원이 있었는데, 이 직원은 강연에 깊은 인상을 받고 이를 본사에 알렸다. 도요다고세이는 이를 모기업인 도요타 본사에 보고했고, 도요타는 그룹 차원에서 아카사키 교수를 적극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후 도요다고세이는 연구비와 필요 인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학 측과 함께 하루 24시간 연구 체제를 만들어 청색 LED 개발에 몰두했다. 특히 도요타는 아카사키 교수가 배출한 졸업생들을 도요타 산하의 미래기술 연구센터인 중앙연구소에 적극 채용하는 등 '숫자로 잡히지 않는 협력'도 강화해 나갔다.



결국 도요다고세이와 아카사키 교수는 1995년 청색 LED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도요다고세이는 LED 제품 개발에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작년 관련 매출만 5000억원에 달했다. LED는 현재 세계시장 규모가 80조원대이지만, 전력 소모가 적으면서 더 밝기 때문에 차량 전조등 분야에서도 대중화될 전망이다.



도요타로서는 청색 LED와 같은 핵심 기술 특허를 확보, 미래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다. 도요타가 30년간 아카사키 교수를 지원해 온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현재도 아카사키·아마노 교수팀과 도요타는 LED의 효율과 내구성을 더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나고야대는 아카사키·아마노 교수의 보유 특허에 따른 라이선스비로 2013년까지 약 14억엔(140억원)을 받았다.



노벨상 수상과 별개로 청색 LED 관련 특허 분쟁은 지금까지 복잡한 양상을 보여왔다. 수상자 3명 중 아카사키·아마노 교수와 제휴한 도요다고세이는 다른 수상자인 나카무라씨가 재직했던 니치아화학공업과 앙숙 관계였다.



두 기업은 2000년까지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소를 주고받다가 2002년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필요한 경우 서로에게 라이선스비를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다. 나카무라씨는 니치아를 퇴사한 뒤, 회사 상대로 보상 요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업계에 유사한 분쟁이 잇따르자, 최근 일본 정부는 기업 내에서 발명된 기술의 특허는 기업이 갖고 대신 발명자에게 제대로 보상하도록 하는 특허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추천하기

41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656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 깡통 찬다 ~~~ 점봅니다 2014-10-10 0 3276 230
4655 "우리가 손잡고 뛴 게 왜 이렇게 화제가 돼요?"---오마이뉴스 퍼온 글 2014-10-09 0 3224 248
4654 30 만대 규모 자동차 공장 짓는데 1조원 정도 들어간다는데... 레미제라블 2014-10-08 0 3288 252
4653 10조 5500억원의 연 3% 이자면 년 3,165 억원인데... 레미제라블 2014-10-08 0 3510 209
4652 법원 "징계 절차 없이 강등시킨 인사 명령은 위법"--SBS 보도 2014-10-08 0 3501 229
4651 법원, 징계절차 없는 '보직' 강등 인사발령 위법---아시아투데이 보도 2014-10-08 0 3395 244
4650 법원 “정당한 절차 없이 징계성 인사 발령 위법” ---헤럴드경제 보도 2014-10-08 0 2976 216
4649 "버티고개 가서 앉을 놈".. 지하철 역이름 속 재밌는 역사---한겨레 작가 2014-10-08 0 3087 220
4648 '암사동'이라고만 쓴 유언장은 무효---중앙일보 보도 2014-10-08 0 3027 216
4647 4대 보험료 체납액 10조원 돌파..건보, 특별징수 나선다---이데일리 보도 2014-10-08 0 2777 222
4646 남양, 울산 !! 지회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 노조원 Q 2014-10-08 0 3487 264
4645 불황의 그늘, 최근 5년간 개인파산면책 금액만 4조2500억 육박 ---헤럴드경제 언론 2014-10-08 0 3043 228
4644 삼성전자, 현대차 점봅니다 2014-10-08 0 3642 225
4643 3세 세습, 정년전 해고 WeAction 2014-10-08 0 3588 247
4642 56년생들 11월말에 년말 퇴직 명령서를 받으면 눈물이 확 나올텐데 WeAction 2014-10-08 0 3703 240
4641 은퇴 공무원연금 수령자 21%, 7만여명 월 300만원 이상 받아---논객닷컴 퍼온 글 2014-10-08 0 3046 222
4640 박봉에 연금까지…하위직들 ‘상후하박’에 울분 ---한겨레 언론 2014-10-08 0 3017 221
4639 자동차 세금, 납득이 가시나요---주간경향 퍼온 글 2014-10-08 0 3002 231
4638 <공기업 모럴 해저드] 혈세 겁없이 펑펑… 남은 예산으로 직원 상품권·디카 돌려 보도 2014-10-08 0 3008 254
4637 공기업 '이면합의·수당잔치' 백태 드러나--TV조선 언론 2014-10-08 0 2976 227

[first] <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