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886    추천:242 2014-10-17 17:41:55
'그 문제 때문에 대입 실패' 입증해야.. 구제 힘들듯---문화일보

'그 문제 때문에 대입 실패' 입증해야.. 구제 힘들듯

‘작년 수능 세계지리 문제 오류’ 판결 후폭풍



문화일보 | 유현진기자 | 입력 2014.10.17 13:51



서울고등법원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제가 오류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교육부와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낸 관련 학계에 비판이 제기되고 줄소송이 예고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문제 오류 방지 대책을 내놨지만, 이미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뚜렷한 구제 방안 없어 = 해당 문제가 오류라는 판결이 내려지면서 평가원은 ▲문제 정답 번복 ▲해당 답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점수 및 등급 재산정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러나 평가원이 상고할 경우 후속조치는 대법원 판결 이후로 미뤄진다. 상고심이 진행되는 동안 2015학년도 대학입시도 마무리가 되면, 학생들은 2014학년도 대입에서 입은 피해에 대해 구제를 받기가 더 어려워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상고심이 진행되면 대법원 판결 전 구제 방안을 내놓는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교육부, 평가원 그리고 '정답에 문제 없음' 의견을 냈던 한국경제지리학회와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등 학계가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 현장 혼란 계속 = 교육부와 평가원은 2015학년도 수능 출제부터는 '문제의 내용이 실제 사실과 맞는지 확인하고,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은 삭제하거나 수정하라'는 내용을 유의사항에 추가했다. 또 이의신청 심사 과정을 개선해 접수 단계부터 오류가 있을 수 있는 문항에 대해 관련학회에 자문을 요청하도록 했다. 그러나 수능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 현장은 크게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추가 소송도 쉽지 않은 싸움 = 학생들이 대입 불합격을 구제받거나 평가원에서 손해배상 등을 받기 위해서는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해당 문제의 오답자는 1만8000여 명인데, 소송 원고 22명 외에 추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처분 등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취소소송을 제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22명 역시 불합격 구제를 위해서는 별도의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수능정답 오류로 등급의 불이익을 받아 떨어졌다는 것을 입증할 책임도 학생 측에 있다.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피해액과 위자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은 이뤄질 수 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피해 입증 책임은 학생들에게 있다. 법조계에서는 실질적 피해 입증이 어렵기 때문에 손해배상에서 승소할 확률이 낮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정신적 피해 등이 명확한 만큼 위자료가 인용될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유현진·김동하 기자 cworange@munhwa.com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구독신청:02)3701-5555/모바일 웹:m.munhwa.com)]



추천하기

43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356 전교조 항소심 판결때까지 '합법노조' 지위 유지(종합) ---CBS 노컷뉴스 보도 2014-09-19 0 2875 284
4355 어제 120개 이상의 글이 게재되었군요 작가 2014-09-19 0 3007 231
4354 잠정합의안 꼼수 2014-09-19 0 3340 266
4353 현대차 돈이 억수르 많테이~~ 협상원칙 2014-09-19 0 3217 223
4352 귀하를 일반직지회 협상대표로 추대합니다 일반불이 2014-09-19 0 3137 236
4351 ★서명운동★  고용보장 없이는 한전부지 매입없다!! 직원일동 2014-09-19 0 3165 239
4350 노인네 치매 똥 싼 것 누가 치우나??? 일반직 컨소시움 2014-09-19 0 4013 248
4349 오늘은 결사 투쟁의 날입니다!!  ★ 통큰 노조가 필요합니다!! 통큰노조 2014-09-19 0 3074 225
4348 자칫 "어용노조"에 몰리기 전에 판단을 잘 하세요!! 원숭이 2014-09-19 0 3075 221
4347 9.18 어제는 정말 기억하기 싫은 날이다 일반직 2014-09-19 0 3638 210
4346 승자의 저주 점봅니다 2014-09-19 0 3239 224
4345 [뉴스쇼 판] 10조 원 이상 통큰 배팅…낙찰가 적절? ---TV 조선 언론 2014-09-18 0 3225 232
4344 정몽구 회장의 결단…현대차, 10조5천억 원 쐈다---TV 조선 언론 2014-09-18 0 2895 234
4343 '10조 베팅' 현대차, 삼성동 부지 품다…한전 표정관리---jtbc 뉴스 언론 2014-09-18 0 2874 238
4342 현대차, 한전 부지 10조 원대 베팅…성공할까? ---KBS 뉴스 언론 2014-09-18 0 2799 311
4341 [세금 제대로 쓰자] 과태료 고지서 절반은 ‘반송’…매년 수백억 ‘줄줄’---KBS 9시 뉴스 보도 2014-09-18 0 2856 231
4340 현대차 ‘불법 파견’ 인정…고용 변화 신호탄?---KBS 9시 뉴스 보도 2014-09-18 0 2783 222
4339 현대자동차, '10조' 압도적 베팅으로 한국전력 부지 차지--mbc 8시 뉴스 언론 2014-09-18 0 2818 225
4338 한전 부지 새 주인 현대차…승부수? 무리한 투자? ---SBS 뉴스 언론 2014-09-18 0 2722 213
4337 '강남 마지막 노른자' 한전 부지, 새 주인은 현대---TV 조선 언론 2014-09-18 0 2898 236

[first] < [426] [427] [428] [429] [430] [431] [432] [433] [434] [43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