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986    추천:214 2014-10-20 14:29:06
중장년 10명 중 7명 "퇴직후 자금 부족, 67세까지 일해야"---아시아경제

중장년 10명 중 7명 "퇴직후 자금 부족, 67세까지 일해야"

아시아경제 | 조강욱 | 입력 2014.10.20 11:01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10명 중 7명은 퇴직 이후 필요한 자금이 부족해 67세까지 일해야 된다고 인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최근 40세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 94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장년 구직자의 69.1%가 퇴직이후 쓸 자금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다'는 23.4%이며, '충분하다'는 7.5%에 불과했다.



중장년은 퇴직 이후 노후에 필요한 자금마련을 위해 '65~70세까지 일해야 된다'가 70%로 가장 많았고, '71세 이상'도 12.8%에 이르는 등 정년 퇴직이후 10년 정도(평균 67.4세) 더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들은 퇴직 이후 인생설계를 위한 사전준비 여부에 대해 '준비안했다'(65.3%), '보통이다'(21.7%), '준비했다'(13.0%) 순으로 응답했다.



퇴직 이후 경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장년은 '재취업'(72.3%)을 가장 많이 꼽았고, '연금 또는 퇴직금으로 유지'(10.0%), '창업'(6.0%)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장년은 재취업 희망조건으로 연봉 3,000만원 이하(54.9%), 사무ㆍ관리직(38.0%), 사원급(30.7%)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중장년의 재취업 희망직종은 '사무?관리직'(38.0%), '영업ㆍ마케팅' (16.3%), '연구ㆍ기술직'(15.7%), '단순기능직' (14.0%), '생산·품질관리직'(10.7%) 순으로 나타났다. 희망직급은 '사원급' (30.7%), '차ㆍ부장급'(22.9%), '관계없음'(21.6%), '임원급' (17.1%) 순으로 조사됐다. 중장년의 절반 이상(54.9%)은 재취업 희망연봉으로 2,000만원(27.7%) 내외 내지 3,000만원(27.2%)내외를 요구했으며, 4,000만원내외가 20.7%, 5,000만원 내외도 17.3%에 달했다.



협력센터의 박지영 선임컨설턴트는 "설문응답 중장년의 퇴직 당시 직책이 66.6%가 차장급 이상이고, 평균연봉도 7,120만원임을 감안할 때, 연봉 3,000만원 이하의 사원급으로라도 재취업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중장년 재취업에 대한 열의가 높음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중장년은 구직활동을 위해 '고용지원센터 등 공공취업지원기관을 이용한다'(37.4%)는 응답이 많았고, 이어 '잡포털 구인정보 활용'(36.1%) 이 뒤를 이었으며, '가족, 친인척, 지인 등 소개'는 13.6%에 그쳤다.



중장년 구직자 10명 중 8명(80.6%)은 구직활동시 겪는 큰 어려움으로 '업무능력보다 나이를 중시하는 사회풍토'(42.8%)와 '중장년 채용기업의 수요 부족'(37.8%)을 지적했다.



채용박람회에서 면접을 봤던 대기업 출신 재무전문가 김모씨(57세)는 "채용기업의 눈높이에 맞게 연봉을 낮추고, 경력을 갖추었는데도, 좀처럼 면접기회조차 오질 않아 답답하다. 업무능력보다 나이부터 따지는 기업마인드가 문제다"며 "채용기업에 업무성과를 낼 수 있느냐를 중장년 채용잣대로 삼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중장년 재취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재취업지원 서비스로 중장년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다양한 재취업 정보제공과 알선'(68.7%)을 꼽았다. 뒤를 이어 '재취업 관련 전문교육'(18.3%), '재취업 지원시설 제공' (9.7%) 순으로 응답했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중장년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수요간 미스매칭은 상호간의 인식과 정보부족에서 비롯된다"면서 "전경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의 역량을 갖춘 구직회원(7,000여명의 구직회원 중 대기업 경력자가 35.3%, 석박사가 17.6%)을 중소기업이 적절히 활용하면, 기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채용기업의 중장년에 대한 인식전환이 급선무이다"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추천하기

41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656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 깡통 찬다 ~~~ 점봅니다 2014-10-10 0 3132 225
4655 "우리가 손잡고 뛴 게 왜 이렇게 화제가 돼요?"---오마이뉴스 퍼온 글 2014-10-09 0 3084 239
4654 30 만대 규모 자동차 공장 짓는데 1조원 정도 들어간다는데... 레미제라블 2014-10-08 0 3154 247
4653 10조 5500억원의 연 3% 이자면 년 3,165 억원인데... 레미제라블 2014-10-08 0 3373 204
4652 법원 "징계 절차 없이 강등시킨 인사 명령은 위법"--SBS 보도 2014-10-08 0 3361 224
4651 법원, 징계절차 없는 '보직' 강등 인사발령 위법---아시아투데이 보도 2014-10-08 0 3252 239
4650 법원 “정당한 절차 없이 징계성 인사 발령 위법” ---헤럴드경제 보도 2014-10-08 0 2833 211
4649 "버티고개 가서 앉을 놈".. 지하철 역이름 속 재밌는 역사---한겨레 작가 2014-10-08 0 2942 215
4648 '암사동'이라고만 쓴 유언장은 무효---중앙일보 보도 2014-10-08 0 2877 211
4647 4대 보험료 체납액 10조원 돌파..건보, 특별징수 나선다---이데일리 보도 2014-10-08 0 2628 216
4646 남양, 울산 !! 지회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 노조원 Q 2014-10-08 0 3338 258
4645 불황의 그늘, 최근 5년간 개인파산면책 금액만 4조2500억 육박 ---헤럴드경제 언론 2014-10-08 0 2892 222
4644 삼성전자, 현대차 점봅니다 2014-10-08 0 3494 219
4643 3세 세습, 정년전 해고 WeAction 2014-10-08 0 3444 241
4642 56년생들 11월말에 년말 퇴직 명령서를 받으면 눈물이 확 나올텐데 WeAction 2014-10-08 0 3557 234
4641 은퇴 공무원연금 수령자 21%, 7만여명 월 300만원 이상 받아---논객닷컴 퍼온 글 2014-10-08 0 2904 216
4640 박봉에 연금까지…하위직들 ‘상후하박’에 울분 ---한겨레 언론 2014-10-08 0 2873 217
4639 자동차 세금, 납득이 가시나요---주간경향 퍼온 글 2014-10-08 0 2853 226
4638 <공기업 모럴 해저드] 혈세 겁없이 펑펑… 남은 예산으로 직원 상품권·디카 돌려 보도 2014-10-08 0 2863 250
4637 공기업 '이면합의·수당잔치' 백태 드러나--TV조선 언론 2014-10-08 0 2831 221

[first] <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