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이 : 보도 조회수: 1590    추천:110 2014-10-22 16:07:46 연합뉴스---작년 '황혼 이혼' 역대 최다…결혼은 3년째 감소 작년 '황혼 이혼' 역대 최다…결혼은 3년째 감소 결혼 20년차 이상 이혼 > 결혼 5년차 미만 이혼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한지훈 기자 = 새로 결혼하는 사람은 줄어드는데 수십년 같이 살다가 갈라서는 노부부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법원이 발간한 '2014 사법연감'에 따르면 작년 결혼 20년차 이상 부부의 이른바 '황혼 이혼' 사건은 3만2천433건이었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체기사 본문배너 2009년 2만8천261건이었던 황혼 이혼은 2010년 2만7천823건, 2011년 2만8천299건, 2012년 3만234건 등으로 매년 증가해왔다. 황혼 이혼이 전체 이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최근 5년 동안 22.8%에서 28.1%로 6%포인트 가까이 뛰었다.   반면 결혼 5년차 미만 부부의 '신혼 이혼' 사건은 작년 2만7천299건으로 황혼 이혼보다 적었다.   신혼 이혼은 2009년 3만3천718건, 2010년 3만1천528건, 2011년 3만689건, 2012년 2만8천204건 등 황혼 이혼과 반대로 매년 감소해왔다. 전체 이혼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최근 5년 동안 27.2%에서 23.7%로 눈에 띄게 떨어져 역대 최저 수준이다.   <그래픽> 황혼 이혼 추이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22일 대법원이 발간한 '2014 사법연감'에 따르면 작년 결혼 20년차 이상 부부의 이른바 '황혼 이혼' 사건은 3만2천433건이었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jin34@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새로 결혼하는 사람이 줄면서 신혼 이혼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기초자치단체에 접수된 혼인 신고는 32만5천16건으로 2012년 32만9천220건에 비해 1.3% 줄었다. 2011년 33만1천543건에서 3년째 감소세다. 같은 기간 이혼 신고가 11만4천707건에서 11만5천725건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것과 대조된다.   최근 이혼 소송은 상소율이 전보다 높아졌다. 대법원까지 가서 끝까지 다퉈보자는 부부가 많아졌다.   작년 이혼 소송의 항소심 접수건수는 2천749건으로 2004년 1천436건의 2배 수준이 됐다. 상고심 접수건수는 537건으로 10년 전 259건의 2배를 넘었다. 같은 기간 1심 접수건수가 4만5천449건에서 5만1천621건으로 증가한 데 그친 것과 차이가 있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가 47.2%로 가장 많았다. 경제 문제(12.7%), 가족 간 불화(7.0%), 정신적·육체적 학대(4.2%) 등이 뒤를 이었다.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2014/10/22 12:00 송고 추천하기 393/647, 총 게시물 : 12933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093 과거의보상,현재의 편익, 미래의 정년보장을 위해서... 일반불이 2014-10-30 0 2528 124 5092 외인 현차 주식 점차 매도량 늘려 비극의 종말 2014-10-30 0 2212 99 5091 경영진이 한 번 크게 박살 나봐야 정신차릴 것이다 망치 2014-10-30 0 2319 91 5090 매년 3,400 억원을 중간 배당에 지출한다? 헷갈리우스 2014-10-30 0 2443 95 5089 외국인, 배당 기대감에 현대·기아차 주식 쓸어담아---연합뉴스 보도 2014-10-30 0 1899 85 5088 퍼온 글---현기차 중간배당의 꼼수[1] 퍼온 글 2014-10-30 0 2425 115 5087 퍼온 글--개인이 매집중이라 퍼온 글 2014-10-30 0 2075 99 5086 퍼온 글---주주 환원 정책을 삼성전자는 믿는데- 현대차는 못 믿겠다 퍼온 글 2014-10-30 0 2066 92 5085 어제, 오늘 ... 비극의 종말 2014-10-30 0 1800 90 5084 문희상,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부동산 10조원 투자 비난 !!! 칼날 2014-10-30 0 2236 91 5083 GM, 크루즈 연비 9% 과장 자발 신고..대당 최대 42만원 보상---헤럴드경제 보도 2014-10-30 0 1680 89 5082 [까톡2030] 노예의 삶에 익숙한 젊은이들---한국일보 언론 2014-10-30 0 1957 101 5081 IMF 사태 이후 보호장치 사라진 승자독식 사회.. 부당함을 숙명처럼 받아들여--한국일보 언론 2014-10-30 0 1755 108 5080 美 양적완화 종료, 韓 경제에 영향 주나(종합)---연합뉴스 보도 2014-10-30 0 1630 96 5079 [단독] 4대강에 매년 5051억원 추가 비용 쏟아부어---한겨레 기사 2014-10-30 0 1607 88 5078 우리 일반직은 현업 중에 또는 퇴사 후에 일반직 2014-10-30 0 2484 102 5077 뇌도 쪼그라들어 스트레스의 악영향 4---건강웰빙 기사 2014-10-30 0 1625 103 5076 삼성전자,현대차 임직원 2014-10-30 0 1737 108 5075 MK 의 경영개념은 무엇인가?---모두 갸우뚱,아리송,애매모호,아리까리 헷갈리우스 2014-10-30 0 2394 87 5074 [乙의 눈물] 대학원생들, 교수님 너무합니다---국민일보 기사 2014-10-30 0 1660 89 [first] < [389]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