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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
조회수: 2823 추천:223 |
2014-10-24 13: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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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사채왕 금품 의혹' 현직 판사 계좌추적 ---법률신문 |
檢, '사채왕 금품 의혹' 현직 판사 계좌추적
검찰수사관 4명 피의자 신분 조사… 검사 연루설도
검찰이 '명동 사채왕'으로 불리는 최모(60·구속) 씨로부터 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판사의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최근 수도권 법원에 재직 중인 A판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자금의 흐름을 잡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판사는 2008년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 부근에서 아파트 전세자금 명목으로 3억원, 2009년 주식투자 명목으로 3억원을 받는 등 총 6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사건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A판사의 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소명 자료를 제출 받아 A판사에게 제기된 의혹을 확인하고 있다. A판사는 최씨와는 작은 아버지를 통해 알게 돼 만난적은 있지만 금전거래는 없었다고 검찰에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검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차분히 살펴보고 있다"며 "구체적 진행 상황이나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외에도 최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수사관 3~4명을 최근 피의자신분으로 조사해 대가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사와 경찰 연루설도 제기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수사가 확대될 지 주목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최씨가 수감 중인 구치소 감방을 압수수색해 최씨가 보관 중인 메모와 외부인과 주고받은 편지, 최씨가 구치소에서 사용하던 이메일 계정 등을 확보했다.
사기도박단의 '전주(錢主)' 역할을 하면서 전국 도박판을 장악한 최씨는 현재 공갈과 협박, 마약, 변호사법 위반, 사기, 탈세, 무고교사, 위증교사 등 20여개 범죄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박지연 기자 jypark@la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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