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3297    추천:239 2014-10-27 16:57:57
한겨레---소나 타? 놀림 받아 '쏘나타'로

소나 타? 놀림 받아 '쏘나타'로

한겨레 | 입력 2014.10.27 13:50



[한겨레]자동차 이름에 얽힌 우여곡절



자동차 이름을 한번 잘못 지으면 곤혹스러운 일을 겪기도 한다. 지역에 따른 발음 차이로 의미가 왜곡돼 차명을 바꿔야 하는 일도 생긴다.



1985년 '스텔라'의 고급형 모델로 출시돼 지금까지 700만대 이상 팔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출시 석달 만에 이름을 바꿨다. 당시 이름은 '소나타'였는데, '소나 타는 차'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름을 고쳤다. 수출명을 바꾸는 일도 있다. 현지에서 비속어나 나쁜 의미의 은어로 쓰일 때다.



쌍용자동차 '무쏘'는 스페인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뜻으로 사용돼 '코란도'로 수출됐고,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은 인육을 먹는 식인 풍습을 의미하는 '카니발리즘'을 연상할 수 있어 수출명은 '세도나'가 됐다.



미쓰비시의 스포츠실용차(SUV) '파제로'는 스페인 속어로 '머저리'를 뜻해 '몬테로'로 이름을 바꿔 달았고, 시트로엥 '삭소'는 일본에서 저속한 비속어로 쓰여 '샹송'으로 출시됐다. 라틴어로 '샛별'을 뜻하는 '노바' 역시 자동차 업체에서 이름으로 다는 일이 있는데, 스페인어로는 '가지 않는다'는 말의 발음과 같아 이 언어권에서는 바꿔 단다.



인기 차종 이름을 신차에 붙여 수출하거나 나라별로 다른 이름을 쓰기도 한다. 현대차는 '엘란트라'의 인지도를 활용하기 위해 '엑센트'와 '아반떼'를 엘란트라로 수출했다. 엑센트는 나라에 따라 '베르나', '솔라리스' 등으로 이름을 바꿔 팔았다.



기아차의 '로체'나 'K5'도 '옵티마'로 수출됐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이름을 그대로 쓰거나 수출용으로 잘 알려진 차명을 마케팅 차원에서 선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승헌 기자 abcd@hani.co.kr



Copyrights ⓒ 한겨레신문사>



추천하기

41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656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 깡통 찬다 ~~~ 점봅니다 2014-10-10 0 3150 225
4655 "우리가 손잡고 뛴 게 왜 이렇게 화제가 돼요?"---오마이뉴스 퍼온 글 2014-10-09 0 3103 239
4654 30 만대 규모 자동차 공장 짓는데 1조원 정도 들어간다는데... 레미제라블 2014-10-08 0 3170 248
4653 10조 5500억원의 연 3% 이자면 년 3,165 억원인데... 레미제라블 2014-10-08 0 3392 205
4652 법원 "징계 절차 없이 강등시킨 인사 명령은 위법"--SBS 보도 2014-10-08 0 3379 225
4651 법원, 징계절차 없는 '보직' 강등 인사발령 위법---아시아투데이 보도 2014-10-08 0 3271 240
4650 법원 “정당한 절차 없이 징계성 인사 발령 위법” ---헤럴드경제 보도 2014-10-08 0 2852 211
4649 "버티고개 가서 앉을 놈".. 지하철 역이름 속 재밌는 역사---한겨레 작가 2014-10-08 0 2963 215
4648 '암사동'이라고만 쓴 유언장은 무효---중앙일보 보도 2014-10-08 0 2898 211
4647 4대 보험료 체납액 10조원 돌파..건보, 특별징수 나선다---이데일리 보도 2014-10-08 0 2651 216
4646 남양, 울산 !! 지회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 노조원 Q 2014-10-08 0 3362 259
4645 불황의 그늘, 최근 5년간 개인파산면책 금액만 4조2500억 육박 ---헤럴드경제 언론 2014-10-08 0 2915 223
4644 삼성전자, 현대차 점봅니다 2014-10-08 0 3515 220
4643 3세 세습, 정년전 해고 WeAction 2014-10-08 0 3466 242
4642 56년생들 11월말에 년말 퇴직 명령서를 받으면 눈물이 확 나올텐데 WeAction 2014-10-08 0 3580 236
4641 은퇴 공무원연금 수령자 21%, 7만여명 월 300만원 이상 받아---논객닷컴 퍼온 글 2014-10-08 0 2926 218
4640 박봉에 연금까지…하위직들 ‘상후하박’에 울분 ---한겨레 언론 2014-10-08 0 2892 217
4639 자동차 세금, 납득이 가시나요---주간경향 퍼온 글 2014-10-08 0 2871 226
4638 <공기업 모럴 해저드] 혈세 겁없이 펑펑… 남은 예산으로 직원 상품권·디카 돌려 보도 2014-10-08 0 2882 250
4637 공기업 '이면합의·수당잔치' 백태 드러나--TV조선 언론 2014-10-08 0 2850 221

[first] <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