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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언론 조회수: 3293    추천:230 2014-10-28 11:47:51
100만대 넘었다..스파크, '국민 경차' 등극---한국경제

100만대100만대 넘었다..스파크, '국민 경차' 등극



한국경제 | 김정훈 | 입력 2014.10.28 07:02

[ 김정훈 기자 ]



경차 스파크가 진기록을 세웠다. 10월 초 전세계 시장 누적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 스파크는 당초 2009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출시됐다. 2년 뒤 스파크로 차명을 바꾸었고, 그로부터 4년여 만에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100만대 이상 판매된 경차는 스파크가 유일하다. 당당히 '국민 경차' 반열에 올랐다.



밀리언셀링카는 대부분 소비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준중형급 이상이다. 도요타 코롤라, 쉐보레 크루즈, 현대차 아반떼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스파크는 경차로는 드물게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짧은 기간 전 세계 시장에 꾸준한 수요를 창출했다는 의미다.



100만대 중 한국GM 창원공장에서 65만대를 생산했다. 창원공장 물량은 한국에서 54만대, 해외에서 11만대가 팔렸다. 지난해엔 한국에서만 6만대 이상 팔렸다. 월평균 5000대씩 팔리면서 한국GM의 대표 차종이 됐다. 이전 마티즈 시절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 1~9월까지도 4만4500여대가 팔렸다. 내수 차종 판매순위 6위(승용차와 레저용차량(RV) 기준)에 올라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스파크의 인기 비결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사양 변화를 통한 성능 향상에 있다"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스파크는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올초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안전성 평가에서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도 종합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보험개발원 탑승자 안전도 평가에선 경차 최초로 1등급을 받았다.



한국GM은 스파크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변속기 전문업체인 일본 자트코사의 차세대 무단변속기(C-TECH)를 얹은 스파크S를 내놨다. 또 순수 전기차 스파크EV를 창원공장에서 만들어 북미에 수출하고 내수 시장에도 공급 중이다. 내달 12일까지는 서울시민 민간보급 접수도 한다. 내년 상반기 후속 모델(M400) 교체를 앞두고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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