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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5 14:3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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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주가 떨어져 ELS 원금손실 가능성 높아져 ---경향신문 |
현대차 주가 떨어져 ELS 원금손실 가능성 높아져---비즈앤라이프팀
입력 : 2014-11-05 08:23:52ㅣ수정 : 2014-11-05 10:38:47
현대차 주가가 급락하자 이 회사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에서 원금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앞으로 현대차의 가파른 하락세가 계속될 경우 관련 ELS 투자자들의 피해가 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만기상환된 ‘하나대투증권 2094호’ ELS의 확정 수익률은 마이너스 15.5%로 조사됐다.
현대차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한 이 ELS는 2011년 11월 7일 발행 당시 이 ELS의 발행금액(원금)은 11억7400만원이었다.
그러나 상환금액은 9억9900만원에 그쳤다. 투자자들이 약 1억7500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이다.
이 ELS는 발행 당시 기준가는 현대차 23만8000원, LG화학 37만2500원이었으나 3년이 지난 현재 현대차 주가는 기준가에서 약 34.66%, LG화학 주가는 약 51.95% 각각 떨어졌다.
사모 방식으로 발행된 이 ELS는 원금 손실(녹인·knock-in) 발생 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ELS들의 원금 손실 구간이 대체로 기준가의 50∼60% 미만인 점을 감안, 지금까지 이 ELS의 손실은 많은 부분 LG화학의 주가 급락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현재의 현대차 주가 하락세가 앞으로도 지속하면 관련 ELS들의 원금 손실이 점점 더 불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4일 현재 현대차 주가는 15만5500원으로, 원금 손실 구간이 기준가의 60% 미만인 ELS의 경우 기준가가 약 25만9200원 이상이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 2012년 4월 초∼5월 초와 지난해 10월 중순∼하순쯤 25만∼27만원대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이 기간 발행된 현대차 관련 ELS들은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중순에 기준가 26만원대로 발행된 몇몇 현대차 ELS들은 이미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가 더 떨어지면 이보다 기준가가 낮은 다른 ELS들도 피해를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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