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159    추천:226 2014-11-06 08:36:02
대형주 추풍낙엽에 원금 손실...위기의 ELS---한국일보

대형주 추풍낙엽에 원금 손실...위기의 ELS



강지원 기자수정: 2014.11.06 06:41등록: 2014.11.05 18:52  



'현대차 ELS' 마저...종목별 상품에 공포 엄습



ELS, 올해 누적발행 55조원



불완전 판매 우려도 상당



올 들어 주가연계증권(ELS)은 시중자금 블랙홀로 통했다. ELS는 주가지수나 특정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여기에 파생상품을 결합해 만기까지 주가가 일정 한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5~10%의 상당히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는 상품. 초저금리에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수익률을 좇아 ELS에 몰리면서 폭발적인 팽창을 해왔다.



연초 이후 누적 발행액이 50조원을 훌쩍 넘는다. 한쪽에선 과열 경보음을 연신 울려대기도 했지만,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까지 달려 들면서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그런 ELS 시장에 터질 것이 터졌다.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대형주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일부 ELS가 원금 손실 구간(녹인ㆍKnock-in)에 진입하는 등 ‘녹인 공포’가 엄습하기 시작했다. 일각에선 또다시 불완전 판매 논란에 휩싸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된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 주가는 또다시 2.58% 떨어진 15만1,000원으로 마감됐다. 벌써 닷새 연속 하락세다. 한전 부지 인수 발표 전날인 9월17일(21만8,000원)과 비교하면 낙폭이 30%를 훨씬 넘는다. 한전 부지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에 엔저(低)에 따른 수출 타격 우려까지 겹치면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위 자리까지 SK하이닉스에 내줬을 정도다.



문제는 현대차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들이 속속 녹인 구간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10월14일 현대차 주식과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삼성증권 9150호’ ELS는 당시 현대차 기준가를 26만4,500원으로 설정했다.



기준가보다 주가가 40%(15만8,700원)이상 하락 시에 녹인 구간에 진입하는데 최근 들어 주가가 15만원대로 내려서면서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현대차 기준가가 26만원 이상일 때 발행된 ELS 물량이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일부가 조기 상환됐다고 가정하더라도 손실 규모가 상당할 수밖에 없다.



단지 현대차 ELS 만이 녹인 공포에 휩싸여 있는 게 아니다. LG화학ㆍ현대중공업ㆍ에쓰오일ㆍOCIㆍ두산중공업ㆍ롯데케미칼ㆍSK이노베이션 등 정유ㆍ화학ㆍ조선업종의 주요 종목들 주가가 2,3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떨어지면서 이 종목이 편입된 ELS 상당수도 녹인 구간에 들어간 상태다.



현대차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나대투증권 2094호’ ELS가 만기일이었던 3일 연 평균 수익률이 -15.54%를 기록하면서 투자자 상당수가 원금을 건지지 못한 게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과도한 ELS 열풍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말까지 ELS 누적 발행액은 54조7,000억원에 달한다. 매월 5조원 넘는 자금이 ELS로 몰려 들었다는 얘기다.



특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한 8월 이후 월 발행액은 6조4,483억원(8월) →8조3,324억원(9월) →6조9,749억원(10월) 등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문제는 금융사들이 경쟁적으로 ELS 판매에 열을 올리면서 불완전 판매 우려도 상당하다는 점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한계선만 넘지 않으면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고객들을 유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투자자들 스스로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대형주도 안정적이지 않다”며 “녹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곧바로 손실이 나지는 않겠지만 상환시점의 주가방향에 따라 수익이 천차만별일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지원기자stylo@hk.co.kr



추천하기

36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636 현대차 일반직 중에는 이런 사람이 정말 없는 걸까? 간부 2014-12-19 0 4634 269
5635 KBS---[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 기사 2014-12-19 0 3363 291
5634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또 저의 자존감을 찾기 위해서 박사무장 2014-12-19 0 3588 269
5633 뭐 하는 사람이야? 나 같으면 2014-12-19 0 3397 277
5632 참담한 앞날 간차장 2014-12-19 0 3876 259
5631 땅콩과 모래 작가 2014-12-19 0 3320 261
5630 아주 골치 아픈 존재죠~~ XX 2014-12-19 0 3672 251
5629 외인, 12/9-12/18, 8일간 현차 157 만주 (2,700 억원 상당) 순매도함 일반직 2014-12-19 0 3302 245
5628 외인, 이틀간 현차 주식 55 만주(약 천억원어치) 순매도 일반직 2014-12-19 0 3706 262
5627 아시아경제---산탄데르 은행, 현대캐피탈 지분 인수할 듯 보도 2014-12-19 0 3276 233
5626 총수  아들이  있으니~~~ 참   좋다!! 잉어찜 2014-12-17 0 4790 272
5625 바른 말 하고 살자 임직원 2014-12-17 0 3831 265
5624 조씨, 적은 지분으로 ... 정의선 부회장도 현차 주식 별로 없는데 주주 2014-12-17 0 5066 265
5623 평생사원(팀장)으로 연봉 인상하고 스카웃 경쟁 무속인 2014-12-17 0 5316 269
5622 사측은 게시판 글을 삭제 해버렸다 봉건시대 2014-12-17 0 4288 250
5621 땅콩 하나에 7천억원 회항 창조 회항 2014-12-17 0 3679 238
5620 현대차 간부들도 퇴직하면 간부 2014-12-17 0 4921 251
5619 아첨꾼 퇴치법 계몽주의 2014-12-17 0 4705 254
5618 땅콩항공 손실이 1,000억원이 넘었다, 이제 땅콩은 슈퍼 재벌(땅콩)이 되었다 개작두 2014-12-17 0 3624 250
5617 칼피아 참여 노조원 2014-12-17 0 3488 248

[first] <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