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2932    추천:244 2014-11-21 10:31:47
한겨레---[사설] 가계부채 위험 알리는 잇따른 신호

[사설] 가계부채 위험 알리는 잇따른 신호

등록 : 2014.11.20 18:32

수정 : 2014.11.20 18:32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 뇌관으로 떠올랐음은 이제 상식에 속한다. 지난 6월말 현재 1040조원에 이른 가계부채는 그 뒤로도 계속 불어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저런 위험을 알리는 신호가 잇따르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일 내놓은 ‘가계부채의 연령별 구성 변화’라는 보고서를 보자. 현재 빚이 많은 40~50대가 은퇴하는 10~20년 뒤에는 가계부채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가구주 연령이 50대인 가구가 전체 부채의 35%, 40대인 가구가 32%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개연성이 높은 이야기다.



지금이야 이 계층이 상대적으로 소득과 자산이 많아 큰 문제가 안 될 수 있지만 은퇴하게 되면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는 소득이 크게 줄어드는 게 현실 아닌가. 특히 50대 중후반 가구주의 경우 곧바로 닥칠 수 있는 위험이라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다.



며칠 전에는 가계 원리금 부담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세계 금융위기를 낳은 서브프라임 사태 당시 미국보다 높다는 보도가 있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율이 지난해 21.5%로 2010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뒤 최고치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는 2007년 10월 미국의 13.2%에 견줘 63%나 높은 수치다.



또한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금융부채 가구 가운데 ‘원리금 상환이 부담스럽다’는 비율이 71.8%로 높아졌다. 이들 가구의 살림살이는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



정부가 실효성 있는 해법을 강구해야 할 때다. 지금도 대책을 펴고 있지만 각종 통계에서 보듯 크게 힘이 부친다. 무엇보다 최경환 경제팀이 부동산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한 뒤 가계대출이 급증세를 타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주택 거래량이 늘고 대출기관이 제2금융권에서 은행으로 바뀌면서 가계부채 질이 개선되는 추세가 눈에 띈다며 상황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주택 매매가격이 일부 지역에서 오름세를 타다가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흐름이 하락세로 바뀌든가 하면 파장이 간단치 않을 것이다. 한국은행도 금융안정을 꾀하는 게 소임의 하나인 만큼 제구실을 해야 한다.



이주열 총재가 18일 “내년에 금리가 오르면 한계가구 중 일부는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맞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를 막을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정부와 협조도 필요하다.



추천하기

18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216 나의 주식은 "반대표" 엿 먹어라~~ 2015-07-17 0 2444 416
9215 몽구--의선 승계를 위한 합병 주주 투표할 경우, 소액 주주들 외국 헤지펀드에 반대 위임장에 서명할 걸 간 차장 2015-07-17 0 2588 420
9214 현대차라면~ 해고통보 2015-07-17 0 2439 444
9213 오너 무서운 줄만 알았지...소액 주주 무서운 줄 왜 몰랐나? 주주 2015-07-17 0 2405 417
9212 왜 혼수 상태인 이건희가 보유한 주식을 합병 찬성으로 계산하나? 성난 고객 2015-07-17 0 2659 418
9211 총수는,,노무총괄을 해고하라~~ 개판 2015-07-17 0 2377 402
9210 퍼온 글---이런 방안은? 퍼온 글 2015-07-17 0 2400 396
9209 술퍼먹는 노무관리는 한계에 왔다 술접대 2015-07-17 0 2402 408
9208 조선비즈---정몽구 회장의 '뚝심경영' 러시아서 통했다...점유율 20% 차지 보도 2015-07-17 0 2357 407
9207 ㅈㄹ하네 ㅈㄲ는 소리를 하고 있네용~~ ㅈㄹ 2015-07-17 0 2406 424
9206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70 % 폭락했는데 갸우뚱 2015-07-17 0 2461 421
9205 올해의 러시아 국민의 상을 받아 ... 정사모 2015-07-17 0 2407 408
9204 XXX은 외국에는 잘 선심쓰네~~ 의금부 곤장치기 2015-07-17 0 2426 409
9203 퍼온 글---보아라 이노션 공모하면 쪽막 찬다고 했는데-- 퍼온 글 2015-07-17 0 2467 399
9202 현대놈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뭘 현대한테 기대를 걸어?? XX 2015-07-17 0 2418 408
9201 더벨---이노션 주관사단, '성과 수수료' 얼마나 받을까공모 흥행 실패 부담... 기사 2015-07-17 0 2423 411
9200 법에 의해 호상했으니, 제헌절이라 국기를 게양했습니다 호상 2015-07-17 0 2540 397
9199 매일경제---제일모직 주총, 삼성물산과 합병 만장일치 승인(종합) 기사 2015-07-17 0 2306 414
9198 아시아투데이---현대차 리부트①]“판매에 올인하라”…정몽구 회장 ‘영업이익률 10% 사수’ 특명 보도 2015-07-17 0 2360 438
9197 아시아투데이---[현대차 리부트①]내수·글로벌 동반 침체…‘신차를 성공시켜라’ 기사 2015-07-17 0 2293 419

[first]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