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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22:0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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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수입차 내년 판매전망 21만5000대 '보수적' |
수입차 내년 판매전망 21만5000대 '보수적'
입력시간 | 2014.11.30 06:00 | 김형욱 기자 nero@
축소 전년비 10% 증가 전망.. 실제론 목표 상회할듯
올해 19만5000대.. 목표 10% 넘어 25% 증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수입차업계가 내년에도 비교적 보수적인 판매 목표를 책정하고 내실쌓기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수입차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 브랜드 간 경쟁 심화로 목표치는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윤대성 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지난 28일 밤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내년엔 올해보다 약 10% 늘어난 21만5000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AIDA에 가입한 23개 수입차 브랜드는 지난 1~10월 전년보다 24.6% 늘어난 16만228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이 추세라면 올 한해 약 19만5000대를 판매하게 된다.
다만 실제 판매량은 목표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 협회 차원에선 판매량을 조절함으로써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지만 브랜드 간 경쟁으로 실현이 어려운 구조 때문이다.
실제 KAIDA는 지난해 말 올해 판매목표를 약 10% 늘어난 17만4000대로 전망했으나 월 1만6000~1만7000대가 판매되는 현 상황을 고려했을 땐 전년보다 판매량이 25%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KAIDA는 내년 수입차 시장에 대해 △국산차 반격 △브랜드 양극화 △불투명한 내수 경기라는 부정적인 요소가 있지만 △저가 브랜드·모델 판매증가 △젊은 수요층 확대 △국산차와의 가격 격차 감소 등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전무는 “KAIDA가 1995년 설립 이래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라며 “첫해 6921대가 판매된 것을 생각하면 올해 19만5000대는 놀랄 만한 증가세”라고 덧붙였다.
정재희 KAIDA(포드자동차) 대표는 “올해는 업체 간 선의의 경쟁으로 내수 점유율이 15% 육박하고 누적 판매량도 100만대를 넘어서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정부 규제 등 역경과 위기가 있으나 이를 기회삼아 미생(未生)이 아니라 완생(完生)하는 꿈을 꾸겠다”고 밝혔다. 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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