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3334    추천:289 2014-12-19 14:02:19
KBS---[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



입력2014.12.17 (21:06)수정2014.12.18 (10:48)뉴스 9 2014.12.17



<앵커 멘트>



한편 사건 당시 사무장인 박창진 사무장이 다시 KBS를 찾아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국토교통부 조사는 엉터리였고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남긴 사과쪽지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창진 사무장이 국토교통부에서 첫 조사를 받은 지난 8일, 조사 1시간 뒤 대한항공 임원이 박 씨를 불렀습니다.



이 임원은 국토부측이 승무원들이 작성해 제출한 사실관계 '확인서'가 국토부의 시간대별 항공기 동선이나 내부 상황 관련 자료와 맞지 않는다며 다시 써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창진(사무장) : "확인서 과정이 참 저로 하여금 국토부를 불신하게 만들었는데요. (조사) 상대인 회사에게 (확인서를) 작성을 해서 가져 오라 얘기를 했고, 저는 회사 관계자들 앞에서 그걸 작성해야 하는데 과연 제 의지대로 작성할 수 있었겠느냐. "



이렇게 확인서를 다시 쓰는 일이 10차례 이상 반복됐습니다.



<인터뷰> 박창진(사무장) : "작성서(확인서) 조차도 마치 초등학생이 받아쓰기를 잘못 했을 때 선생님이 '다시 써와, 다시 써와' 라고 하는 것처럼..."



대한항공 측은 이렇게 다시 작성된 확인서를 박 사무장 본인의 이메일로 국토부에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인터뷰> 박창진(사무장) : "담당 국토부 조사관에게 제가 (확인서를) 보낸 것처럼 재전송 하라고 해서 그 내용을 그대로 카피해서 전송한 바 있습니다. "



박 사무장은 또 대한항공이 조직적으로 관련 증거를 없애려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창진(사무장) : "(뉴욕 공항에 내린 후) 최초 보고 이메일을 삭제하라는 명령을 저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있던 관계자들에게 했고..."



박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택에 남겼다는 사과 쪽지도 공개했습니다.



수첩을 찢은 종이에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간다'고 적혀 있습니다.



<인터뷰> "더 참담했습니다. 솔직히 그래도 조금이라도 저는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를 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그 사람은 변하지 않았구나."



<인터뷰>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또 저의 자존감을 찾기 위해서 저 스스로 대한항공을 관두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추천하기

171/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536 뭘 묻는 지도 모르고 엉뚱하게 대답하고... 정사모 2015-07-31 0 2528 450
9535 누가,,,이런 광고 만들었지... 불가능 2015-07-31 0 2695 446
9534 임원인사 단행 혁신(안) 2015-07-31 0 3077 460
9533 스스로 인생을 쪽 팔리게 창조하면서 살지 마라 선지자 2015-07-30 0 2715 469
9532 이게 신종 고려장인가? 고려장 2015-07-30 0 2749 451
9531 이제는 말도 못하고 헬렐레 하면서 헷갈리우스 2015-07-30 0 2791 427
9530 껌처럼 ... 입속의 '놀림" 입속의 연인 2015-07-30 0 2665 448
9529 "우리 아버지는 노망났습니다" 칼날 2015-07-30 0 2591 444
9528 현재 고객은 너무 앤티가 많아서 청장년 고객들을 이미 포기했는가? 광고쟁이 2015-07-30 0 2648 408
9527 재벌, 형제간 싸움~~ 국민 제조 포도주나 한 잔 하지~ 응 !! 열심히 살자 2015-07-30 0 2998 420
9526 오마이뉴스---새정치,현대차 노조 비공개 간담회,무슨 말 오갔나? 보도 2015-07-30 0 2691 447
9525 경향비즈---현대모비스 “현대기아차 ‘브랜드 충성도’ 향상, 순정부품으로 책임진다” 기사 2015-07-30 0 2538 441
9524 조선일보---현대·기아차 유럽시장 판매량 사상 최대 보도 2015-07-30 0 2341 409
9523 아시아경제---현대차 연간 500만 판매 '적신호' 보도 2015-07-30 0 2295 409
9522 아시아경제---현대차 해외공장, '터키'만 날았다 보도 2015-07-30 0 2299 425
9521 뉴시스---현대차그룹, 현금유동성 축소 우려 보도 2015-07-30 0 2299 412
9520 이데일리---美현대차 딜러, 픽업트럭 생산 요구.. 본사 “시기상조” 보도 2015-07-30 0 2354 403
9519 가문의 역사 ???,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이렇게 다른가??? 레미제라블 2015-07-30 0 2483 409
9518 동화를 쓰지 말라~~ 선지자 2015-07-30 0 2333 418
9517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는 천 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다 역사학자 2015-07-30 0 2609 412

[first]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