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3308    추천:273 2015-01-02 14:14:51
중앙일보---정몽구 회장 "900만대 시대 열자"…원고없이 15분간 신년사

정몽구 회장 "900만대 시대 열자"…원고없이 15분간 신년사



[중앙일보] 입력 2015.01.02 12:39



정몽구(77ㆍ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해 경영 화두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900만대 시대 ▶연비 혁신,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량 800만대를 달성한 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정 회장 주재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5년 시무식을 실시하고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정 회장은 준비된 원고대로 신년사를 낭독하지 않고 15분 간 대본 없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예년과 달리 양복 안에 니트를 따로 입지 않고 흰색 셔츠에 하늘색 넥타이만 착용한 채 등장했다.



정 회장은 먼저 지난해 현대차그룹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고로 8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치하했다.



각본 없이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정 회장은 우선 브랜드 이미지 혁신을 강조했다. 보도자료로 배포한 신년사에는 없던 ‘이미지’라는 말을 다섯 차례나 사용할 정도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히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것 뿐 아니라 ‘현대’ 브랜드를 글로벌 탑 메이커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짓기로 한 100층 대 ‘통합 신사옥’도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10조원을 들여 새로운 건물을 짓고자 하는 건 경제성을 산출한 결과를 보고서 진행한 일”이라면서 “현대차의 기업 이미지가 높아지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판매량도 순조롭게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8년까지 ‘판매량 900만대 시대’를 여는 것도 향후 현대차의 경영 목표다. 정회장은 올해 판매 목표량(820만대) 보다는 더 높은 목표인 900만대 판매를 강조했다. 달성 시기는 중국 충칭ㆍ창처우 공장이 준공되는 2018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회장은 “지난해에는 소형차로 연간 판매량 800만대를 달성했다”면서도 “900만대일 때는 중ㆍ대형차가 궤도에 올라 외국 메이커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요타 자동차는 연간 1000만대 정도를 생산하고 있는데, 도요타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여나가겠다는 의미다.



‘연비 혁신’도 정회장이 현대차 임직원에게 주문한 특별 과제다. 정 회장은 “고연비ㆍ하이브리드 차 같은 차별화된 친환경차를 개발해 도요타ㆍGM 등 글로벌 메이커들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오는 2020년까지 제품 평균 연비를 기존 대비 25%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2020 연비 개선 로드맵’을 내놓은 상태다. 올 4분기 출시되는 LF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로드맵 발표 후 첫 작품이 될 전망이다.



그밖에도 정 회장은 이달 설립 예정인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기반으로 국가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제철 등 철강 분야는 첨단 소재 개발에 주력해 완성차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건설 분야는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추천하기

32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436 홈피에 쪼글쪼글한 양복을 입은 이상한 사람이 등장 !!! 헷갈리우스 2015-02-11 0 3468 267
6435 現代가 아니라, 賢Die(어질고 현명함이 죽는다)가 되어 버렸다 작가 2015-02-10 0 3703 279
6434 MB , 또 한 건 했다 숫골당 2015-02-10 0 3447 282
6433 XX 들은 이렇게 말한다 개작두 2015-02-10 0 3512 285
6432 역시 전투력 !!! 참여 노조원 2015-02-10 0 3530 272
6431 이런 말... XX 2015-02-10 0 3612 275
6430 쿠키뉴스---대학가서 공부할래, 공장가서 미싱할래?’… 논란의 학용품 인권위 진정 제기 기사 2015-02-10 0 4127 278
6429 지금 우리 일반직이 해야 할 당면 과제는? 노무 까 2015-02-10 1 3809 289
6428 헤럴드경제---檢, 효성 재무담당자 위증 혐의 불구속 기소 기사 2015-02-10 0 3176 284
6427 쿠키뉴스---LG회장 가사도우미, 시위협력업체 노조 상대 가처분 소송 언론 2015-02-10 0 3188 273
6426 헤럴드경제---휴일에 ‘접대등산’하다 숨지면 업무상 재해일까? 언론 2015-02-10 0 3176 269
6425 퍼온 글---공호이단 사해야이 퍼온 글 2015-02-10 0 4331 278
6424 공자님께서 인간 평가에 대한  세가지의 방법 계몽주의 2015-02-10 0 3291 284
6423 연합뉴스---현대차 2015년 첫 사내하청 근로자 정규직 채용 기사 2015-02-10 0 3186 279
6422 기관들이 올해들어 현대차 340 만주 가량 순매도 하네!!! 직원 2015-02-10 0 3207 282
6421 끝까지 붙어야 살아 남는다 노조원 Q 2015-02-10 0 3259 270
6420 하여튼 재수없게 되었다 회사에 당한 자 2015-02-10 0 3301 252
6419 뉴시스---언론단체 "언론 자유 훼손 이완구 즉각 사퇴하라" 언론 2015-02-09 0 3117 290
6418 퍼온 글---쌍용차 티볼리, 현대차 아반떼가 경쟁상대? 퍼온 글 2015-02-09 0 3412 277
6417 퍼온 글---저점은 11만원으로 보고 대응 필요함 퍼온 글 2015-02-09 0 3278 256

[first] <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