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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보도 조회수: 3068    추천:234 2015-01-02 21:00:10
아시아경제---대학생, 최경환 부 총리에 'F' 학점 매겨…'답안지 받아가세요' 대자보 등장

대학생, 최경환 부 총리에 'F' 학점 매겨…'답안지 받아가세요' 대자보 등장

최종수정 2014.12.30 09:48기사입력 2014.12.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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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대학생, 최경환 부 총리에 'F' 학점 매겨…'답안지 받아가세요' 대자보 등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경환 학생, 답안지 받아가세요'



최근 대학가에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나붙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 부총리의 경제 정책을 'F학점'에 비유한 대자보가 등장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중앙도서관과 노천 경기장 인근에는 최근 '최경환 학생, 답안지 받아가세요'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잇따라 붙었다.



대자보에서는 "오늘날 한국 경제위기의 해결 방법을 쓰시오"라는 '시험 문제'에 최 부총리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시간제 일자리 확대 등 정부 경제 정책을 '답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자보는 '답안'으로 시작하는 정부 경제 정책에 모두 감점을 부여하며 큼지막하게 낙제를 뜻하는 'F'를 써 놓았다.



대자보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 정책에 대해서는 "이미 집값이 내려가는 상황에서 빚을 내 집을 사라고 말하며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대책은 빚져서 빚 갚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와 관련해선 "고용이 경직돼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 아니다. 제대로 된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고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생활임금도 보장받지 못해 우리는 쓸 돈이 없다"고 꼬집었다.



또 "이제는 노동유연화라는 칼날로 비정규직, 간접고용 노동자, 청년, 여성노동자를 베어버리고 정규직마저 베려고 한다"며 '600만 명의 '장그래'가 칼날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달 초에는 연세대와 고려대 등지에 '최씨 아저씨께 보내는 협박편지'라는 제목으로 학비 문제, 취업난, 청년 자살 문제 등을 거론하는 대자보가 나붙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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