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3316    추천:258 2015-01-06 14:53:45
이투데이---정몽구 회장의 81조 투자… ‘성장동력 확보’ㆍ‘신사옥 조기착공’ 노린다

정몽구 회장의 81조 투자… ‘성장동력 확보’ㆍ‘신사옥 조기착공’ 노린다



최종수정 2015-01-06 13:35



2012년 이후 3년 만에 투자계획 밝혀

[이투데이 최재혁 기자]



“두고 봅시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의 ‘신사옥 착공 시기를 언제로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평소 질문에 잘 대답을 하지 않는 정 회장이지만 이번 만큼은 자신감에 찬 눈빛으로 기자의 질문에 응했다.



정 회장의 자신감은 6일 현대차의 투자계획 발표에서도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2012년을 끝으로 연간 투자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은 3년만에, 그것도 연간 투자계획이 아닌 올해부터 2018년까지 80조7000억원 투자라는 통 큰 계획을 내놨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현대차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의지를 대내외 투자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15거래일 연속 현대차를 순매도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순매도 주식수는 201만주(3384억원)에 달한다.



현대차가 한전부지를 낙찰 받기 이전인 지난해 9월 17일 이 회사의 주가(종가기준)는 21만8000원이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5일 기준 16만8000원으로 22.9% 하락했다. 현대차가 고가(10조5500억원)에 한전부지를 매입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차갑게 변한 셈이다.



더불어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연간 800만대 판매 달성 이후 추가 성장 동력에 대한 의구심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대차의 이번 투자계획 발표는 이러한 우려들을 불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향후 4년간 자동차 부문에만 68조9000억원(매년 17조2250억원)을 투자해 ‘포스트 800만대 체제’를 갖추기로 한 것은 이번 현대차의 투자계획에서 주목할 부분이다.



또 현대차는 친환경차 부문에 2018년까지 11조3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연비와 품질 모두에서 글로벌 톱 브랜드로 올라서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80조7000억원의 투자계획에 모두 포함된 것이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투자계획 발표를 삼성동 한전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조기 착공을 위한 행보로 보는 시각도 있다. 현대차그룹의 GBC 건립 태스크포스(TF)는 현재 한전부지의 지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초에는 서울시 GBC 건립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특히 80조7000억원 중 76%에 달하는 61조2000억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발표한 것은 정부의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호응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한전부지에 “105층 규모의 통합 신사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가 투자계획에서 신사옥 건립을 들어가는 돈을 투자로 해석한 것도 눈여겨 볼 부문이다. 현대차는 2018년까지 토지 매입비용을 포함해 공사, 인허가, 기타 부대비용 등 총 11조원을 GBC 건립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현대차의 한전부지 매입금을 투자로 규정할 지는 명확히 가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는 기업소득 환류세제 시행령에서 부동산은 매입 후 1년 내에 활용해야 투자로 인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시행규칙은 다음달에 확정된다.



최재혁 기자 freshphase@etoday.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추천하기

16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596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것인가? 노조원 Q 2015-08-03 0 2676 432
9595 재벌그룹 총수들? 차라리 남몰래 역외펀드를 만들까?? 레미제라블 2015-08-03 0 2581 434
9594 퍼온 글---기름값 하락 수혜주는 한국전력임 퍼온 글 2015-08-03 0 2671 453
9593 퍼온 글---현대차 실적회복 그리고 주가회복 가능성 있나? 퍼온 글 2015-08-03 0 2429 436
9592 서울경제---특징주]한국전력,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시총 2위 회복 기사 2015-08-03 0 2494 426
9591 뉴스웨이---현대차 3인방, 7월 판매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급제동’…시총 추락 기사 2015-08-03 0 2438 421
9590 뉴스웨이---포커스,  ‘현대차 VS 토요타’ 수소차 현주소 보도 2015-08-03 0 2562 427
9589 퍼온 글---한국전력 2분기 영업이익 2조2300억,현대차 1조7500억 그런데 주가는 퍼온 글 2015-08-03 0 2553 412
9588 제 정신이 아니구만.... 항전 한전 2015-08-03 0 2525 419
9587 PIP 스트레스로 발기부전증에 걸렸다면 고소가능 한가요? 안선놈 2015-08-03 0 2962 416
9586 폭염에 으르렁 몽몽 거리는 복날 개작두 2015-08-02 0 2878 424
9585 이따위 이런 짓 할려고 비행기를 타고 다닌다? 이따위 2015-08-02 0 2851 433
9584 돈이 너무 많아도 골치가 아프고 전 가족이 쪽팔려~~" 임직원 2015-08-02 0 3203 440
9583 인간이란 똑 같은데..., 차라리 아버지 나라가 살기가 더 편한가? 연꽃이 필 무렵 2015-08-02 0 2537 433
9582 나 같으면 나잘란 박사 2015-08-02 0 2798 459
9581 조선비즈---"쇳물에서 자동차까지"...현대차 엔진 빼고 다 만드는 이곳 보도 2015-08-02 0 2820 456
9580 아주경제---자동차업계, ‘속전속결’ 임단협 마무리... 위기의 현대·기아차 주목 보도 2015-08-02 0 2727 441
9579 현기차가 언론, 홍보 전략 면에서, 국민들은 완전히 네다바이 당하지 않는다 네다바이꾼 2015-08-02 0 2572 466
9578 네다바이 란? 국어 2015-08-02 0 3972 469
9577 매일일보---현대·기아차, 친환경신차로 선두 굳히기 ‘가속페달’하반기 기사 2015-08-02 0 2492 446

[first]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