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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16: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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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정몽구 부자 지분매각 불발 '후폭풍'..현대글로비스 시총 2조5000억 날렸다 |
정몽구 부자 지분매각 불발 '후폭풍'..현대글로비스 시총 2조5000억 날렸다
경향신문 | 비즈앤라이프팀 | 15.01.14 15:48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77) 부자가 시도한 현대글로비스 지분매각이 실패하면서 현대글로비스의 시가총액이 이틀 만에 2조 5000억 여원이 증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 연속 급락하며 전 거래일보다 9.22% 포인트 하락한 23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글로비스 주식은 13일에도 개장하자마자 하한가를 치며 15% 포인트 하락한 25만 5000원으로 떨어졌다. 13일은 정 회장 부자가 최소 1조 3000억 여원 어치의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처분하려 한 사실이 알려진 다음날이다.
1주일 사이 현대글로비스 주가의 변화
연이은 주가 하락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시가 총액은 12일 11억 2625억원에서 이틀만에 2조 5812억원이 줄어든 8조 6813억원이 됐다.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 시도는 그간 금융투자시장에서 점쳐온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의 합병이나 주식 스왑)와 엇나가는 조치였다.
대주주인 정 회장 부자가 비교적 높은 할인율까지 적용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내놓다보니 시장의 의구심이 커진 측면도 있다. 오너가 지분을 정리하면 향후 주가가 계속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비싸게 살 이유가 없다는 심리다.
< 비즈앤라이프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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