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린이 :
기사 |
조회수: 1670 추천:95 |
2015-01-15 15:10:48 |
|
조선일보---자동차 등록대수 2012만대..수입차 증가세 가팔라 |
자동차 등록대수 2012만대..수입차 증가세 가팔라
조선비즈 | 세종 | 15.01.15 14:56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대비 3.7% 증가한 2011만7955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신규 등록된 차량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167만6047대였다. 국산차가 144만8127대, 수입차가 22만3174대 신규 등록됐다. 신규 등록차량은 국산차의 경우 2013년보다 6만1000대 늘었고, 수입차는 5만7000대가 늘었다. 신규 등록차량 증가량만 보면 국산차와 수입차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자동차 제작사별로는 현대차의 지난해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대비 5.3% 증가한 66만9590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차가 2.3% 증가한 46만5396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지엠(15만5308대), 쌍용차(6만7040대), 르노삼성(6만2064대)도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의 신규 등록대수가 21.5% 증가한 4만196대를 기록했고, 벤츠는 41.4% 증가한 3만5839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도 각각 3만729대(19.8%), 2만7676대(38%)를 기록했다. 반면 토요타는 8.1% 감소한 6886대에 그쳤다.
지역별 승용차 누적 등록대수는 경기가 372만3310대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51만742대로 뒤를 이었다. 경남과 인천도 각각 116만8188대, 101만828대로 100만대를 넘었다. 세종은 5만2969대로 누적 등록대수가 가장 적었고, 제주도 29만3527대에 불과했다.
사용연료별로는 휘발유 차량이 958만7351대, 경유 차량이 793만8627대, LPG 차량이 233만6656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13만7522대, 전기차는 2775대였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
|
|
|
|
|
![]()
추천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