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284    추천:250 2015-01-16 17:43:00
머니투데이---현대車 통상임금 사실상 승소, 부담 '5조원→최대 100억원'

현대車 통상임금 사실상 승소, 부담 '5조원→최대 100억원'

머니투데이  2015.01.16 15:55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상보)패소시 연간부담 1조원...법원 "정비직 2230명 '연장수당'만 해당" 부담줄어]



현대자동차가 16일 통상임금 확대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하면서 최대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던 추가 인건비 부담이 많아야 1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전체 5만1600명의 조합원 중 11%에 해당하는 옛 현대차서비스 출신 직원(5700여명)에 대해서만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특히 법원은 현대차서비스 직원 중에서도 2230명의 '정비직' 연장수당에 한해 통상임금 확대분을 소급 지급하면 된다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인건비 추가 부담액이 적게는 50억 원에서 많게는 100억 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현대차는 추정했다.



현대차는 당초 근로자들의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될 경우 연간 1조원에 육박하는 추가 부담이 생길 것으로 우려했다. 또 법원이 노조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통상임금 확대를 소급 적용하면 2010년 9530억원, 2011년 1조11억원, 2012년 1조2136억 원 등 3년간 추가 지급해야 할 총액만 3조원이 넘고 전체적으로 5조원 이상의 부담이 늘 것으로 봤다.



현대차그룹 전체로는 13조원에 달하는 인건비 추가 소요가 예상됐다. 이 경우 근로자 평균임금이 지금보다 16.8% 정도 인상되고, 국내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이 14.3%에서 16.7%로 올라 '중대한 경영상 위기'로 이어질 것이란 게 현대차의 입장이었다.



그러나 법원이 사실상 사측 주장을 상당 부분 수용하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법원은 현대차 노조원 중 영업·정비부문(옛 현대자동차서비스 출신) 근로자 5700여명의 상여금만 '고정성'이 인정된다며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판시했다. 5700명은 간부사원을 제외한 조합원 11%에 해당한다.



현대차가 완전 패소를 가정해 당초 예상한 2010~2012년 3년 임금 소급지급분에 단순히 비율 11%를 적용해 계산하면 연간 부담액이 1조원 수준에서 1100억 원 정도로 낮아진다.



재판부는 영업·정비부문 근로자들이 청구한 금액도 대부분 인정하지 않아 사 측의 부담은 소급적용분을 포함해 최대 100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소송에서는 영업·정비부문 근로자 5명이 총 8070여만원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2명에게만 411만여원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할 경우 휴가근로수당과 연차휴가수당, 연장근로수당 등을 근로자에게 더 지급해야 한다. 노조 측은 성과급 역시 바뀐 통상임금을 적용해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성과급의 경우 법정수당과는 무관한 경영 보상적 성격의 급여라고 판단하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소송에서는 원고들이 휴가근로수당, 연차휴가수당에 대해 그동안 받은 수당의 산정 근거나 휴가 사용 내역 등의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최종 지급액 산정에서 제외됐다.



재판부는 연장수당의 경우에도 영업직은 외부에서 주로 근무하는 특성상 그동안 고정적으로 매달 지급받아 왔던 점을 이유로 추가 지급 대상에서 인정하지 않았고, 정비직의 연장근로수당만 새로 바뀐 통상임금을 적용해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옛 현대차서비스 출신 정비직 직원들을 일일이 판결 결과에 대입해 계산해 봐야 정확한 지출액이 산출될 것"이라면서도 "적게는 50억 원에서 100억 원 수준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 삶을 바꾸는 정치뉴스 'the 300' 바로가기]['스페셜 걸' 포토][손안의 경제뉴스 머니투데이 모바일웹][Ten Lines News 티타임즈 ]['취업의 모든 것' 잡드림 ]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추천하기

41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656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 깡통 찬다 ~~~ 점봅니다 2014-10-10 0 3290 230
4655 "우리가 손잡고 뛴 게 왜 이렇게 화제가 돼요?"---오마이뉴스 퍼온 글 2014-10-09 0 3238 248
4654 30 만대 규모 자동차 공장 짓는데 1조원 정도 들어간다는데... 레미제라블 2014-10-08 0 3302 252
4653 10조 5500억원의 연 3% 이자면 년 3,165 억원인데... 레미제라블 2014-10-08 0 3524 209
4652 법원 "징계 절차 없이 강등시킨 인사 명령은 위법"--SBS 보도 2014-10-08 0 3515 229
4651 법원, 징계절차 없는 '보직' 강등 인사발령 위법---아시아투데이 보도 2014-10-08 0 3408 244
4650 법원 “정당한 절차 없이 징계성 인사 발령 위법” ---헤럴드경제 보도 2014-10-08 0 2989 216
4649 "버티고개 가서 앉을 놈".. 지하철 역이름 속 재밌는 역사---한겨레 작가 2014-10-08 0 3101 220
4648 '암사동'이라고만 쓴 유언장은 무효---중앙일보 보도 2014-10-08 0 3043 216
4647 4대 보험료 체납액 10조원 돌파..건보, 특별징수 나선다---이데일리 보도 2014-10-08 0 2792 222
4646 남양, 울산 !! 지회에  관심 좀 가져주세요 노조원 Q 2014-10-08 0 3501 264
4645 불황의 그늘, 최근 5년간 개인파산면책 금액만 4조2500억 육박 ---헤럴드경제 언론 2014-10-08 0 3056 228
4644 삼성전자, 현대차 점봅니다 2014-10-08 0 3656 225
4643 3세 세습, 정년전 해고 WeAction 2014-10-08 0 3602 247
4642 56년생들 11월말에 년말 퇴직 명령서를 받으면 눈물이 확 나올텐데 WeAction 2014-10-08 0 3716 240
4641 은퇴 공무원연금 수령자 21%, 7만여명 월 300만원 이상 받아---논객닷컴 퍼온 글 2014-10-08 0 3061 222
4640 박봉에 연금까지…하위직들 ‘상후하박’에 울분 ---한겨레 언론 2014-10-08 0 3032 221
4639 자동차 세금, 납득이 가시나요---주간경향 퍼온 글 2014-10-08 0 3015 232
4638 <공기업 모럴 해저드] 혈세 겁없이 펑펑… 남은 예산으로 직원 상품권·디카 돌려 보도 2014-10-08 0 3020 254
4637 공기업 '이면합의·수당잔치' 백태 드러나--TV조선 언론 2014-10-08 0 2989 228

[first] <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