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874    추천:243 2015-01-23 14:53:46
머니투데이---ECB 양적완화에 '환율전쟁 재개' 경고

ECB 양적완화에 '환율전쟁 재개' 경고



머니투데이 차예지 기자



|입력 : 2015.01.23 11:33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



유럽중앙은행(ECB)이 대규모 양적완화를 실시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의 환율 전쟁이 재개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올해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19개월간 매월 600억유로(약 75조5000억원)의 자산매입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총 매입규모는 예상보다 많은 1조1400억유로(약 1435조원)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ECB가 대규모 양적완화를 발표해 환율 전쟁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관측은 ECB의 양적완화 정책 시행 발표 이후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1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가운데 나왔다.



블룸버그 집계 기준 22일 오후 5시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장 대비 2.1% 하락(달러화 가치 상승)한 1.1366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유로화 가치가 2003년 9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이다.



양적완화는 기준금리를 더 내릴 수 없는 상황에서 국채를 비롯한 자산을 매입해 장기 금리의 하락을 유도하는 비상 부양책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금융위기 이후 지난해 말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4조달러 규모의 양적완화를 실시했다. 시중에 그만큼 돈을 푼 셈이다. 일본은행(BOJ)도 2013년 4월부터 사실상 무제한 양적완화를 시행하고 있다.



앞서 스위스 중앙은행(SNB)의 깜짝 스위스프랑 환율 하한선 폐지를 시작으로 다른 유럽 국가들도 ECB 전면적인 양적완화 도입에 대비해 차례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주 SNB는 유로화 급락에 대비해 자국 통화인 프랑에 대한 환율 하한선을 폐지했다.



각국 중앙은행이 환율방어에 나선 것은 자국 통화 절상을 용인하면 유로존으로부터 수입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떨어져 물가 상승률 둔화가 심화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유로존에 수출하는 상품 가격은 비싸진다.



우려가 커지자 중앙은행들은 서둘러 행동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21일 기준금리를 1%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BOC가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2009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덴마크 중앙은행도 지난 22일 3일만에 또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자국 통화 가치 인하를 견제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ECB가 3월부터 매월 600억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지 90분만에 나왔다.



소비자물가가 오르지 않아 고민중인 스웨덴 중앙은행도 곧 행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스웨덴은 목표 물가 2%를 달성하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와 국채 매입, 은행권 유동성 지원 등 가능한 옵션을 고려중이다.



반면 영란은행(BOE)은 최근 수주동안 유로존 경기부양을 위한 ECB의 양적완화를 환영한다는 신호를 보냈다. 유럽에서 경기 회복세가 가장 강한 영국은 최근 최대 수출 대상인 유로존의 수요 부진으로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다.



유럽의 돈풀기로 유로화 가치가 하락해 자본 유입이 기대되는 신흥국 중앙은행도 환영의사를 나타냈다. 터키 중앙은행도 지난 20일 금리를 8.25%에서 7.75%로 내렸다. 이에 이미 금리인하에 나선 터키 등 신흥국에서도 금리 인하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메흐메트 심섹 터키 재무장관은 "ECB의 국채매입은 터키로의 자본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하일 바르가 헝가리 경제부장관도 "헝가리 경제는 ECB의 대규모 국채매입 프로그램으로 확실히 이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하기

39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076 삼성전자,현대차 임직원 2014-10-30 0 3128 257
5075 MK 의 경영개념은 무엇인가?---모두 갸우뚱,아리송,애매모호,아리까리 헷갈리우스 2014-10-30 0 3780 233
5074 [乙의 눈물] 대학원생들, 교수님 너무합니다---국민일보 기사 2014-10-30 0 3021 229
5073 '교수 하인' 대우 받고도…입 다무는 대학원생들---SBS 뉴스 언론 2014-10-30 0 2974 224
5072 때를 기다리시면... 요정들의 파티 2014-10-29 0 3430 249
5071 현직 박근혜 대통령의 6배,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 '황제 경호' 논란---머니위크 기사 2014-10-29 0 2998 233
5070 광고지 돌리는 변호사…돈 쓸어담는 대형로펌---한국일보 기사 2014-10-29 0 3336 257
5069 증오는 일반직에... 사랑은 한전에... 작가 2014-10-29 0 3240 237
5068 현대차 현장조직, 통상임금 두고 노조와 갈등빚나?---국제뉴스 보도 2014-10-29 0 3062 348
5067 통상임금 판결 혼란---한경 기사 2014-10-29 0 3096 227
5066 통상임금 소송 250여건 '봇물' ---한경 기사 2014-10-29 0 3054 232
5065 판사 마음대로인 통상임금 판결, 누가 법치를 흔드나--한경 기사 2014-10-29 0 2953 225
5064 삼성 경영승계 가속화..수혜주 찾기 분주--- 한국경제TV 보도 2014-10-29 0 3000 242
5063 탈북자 애니메이션 작가 2014-10-29 0 3191 236
5062 세계일보 보도 2014-10-29 0 2966 237
5061 효성家 차남 조현문 "아버지 조석래 회장이 누명 씌우려 했다" 폭로---MK뉴스 언론 2014-10-29 0 3184 242
5060 퍼온 글--- 현대차는 한전부지 때문에 인심을 많이 잃은것 같네요. 퍼온 글 2014-10-29 0 3276 243
5059 보폭 넓히는 이재용, 이르면 연말 회장 승진설 '솔솔'---머니투데이 보도 2014-10-29 0 2947 234
5058 포항공대, ‘투명전극’으로 휘어지는 태양전지 기술개발---머니투데이 보도 2014-10-29 0 3453 271
5057 기술 개발은 안하나? 일반직 2014-10-29 0 3307 265

[first] <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