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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퍼온 글 |
조회수: 2925 추천:249 |
2015-01-24 15:3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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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온 글---작년 4분기 GDP 0.4% … '저성장 충격' |
작년 4분기 GDP 0.4% … '저성장 충격'
건설투자, IMF 후 최저
연간 4%→3.3%로 그쳐
2015-01-23 12:44:26 게재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0.4%(전기대비)에 그쳤다. 당초 1%까지 높아지리라 예상했던만큼 충격적인 수치다.
세수결손으로 인해 정부지출이 부진했던데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했던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됐다. 연간 성장률도 애초 기대에는 못 미치는 3.3%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4% 늘었다. 이는 세월호 사태 여파에 성장률이 내리막을 걸었던 2분기(0.5%)보다도 낮은 성장률이다. 2012년 3분기(0.4%) 이후 9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성장률이기도 하다.
4분기 쇼크는 정부지출 축소 영향이 컸다. 정부 재정집행의 영향을 받는 건설투자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9.2%나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여파로 건설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던 1998년 1분기(-9.7%) 이후 최대 감소다.
수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3분기 -2.2%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0.3% 감소했다. LCD, 선박 수출이 준데다 중계·가공무역 저조가 영향을 미쳤다.
민간소비도 소비심리가 여전히 부진한 탓에 0.5% 증가에 머물렀다.
2분기의 세월호 충격, 4분기의 저조한 실적이 겹쳐지면서 2014년 연간 성장률은 3.3%에 그쳤다. 2013년(3.0%)보다는 소폭 나아지며 우상향 기조를 유지했지만 한은이 최대 4% 성장까지 예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한은은 지난해 성장률 전망치를 3.8%(2014년 1월 전망)→4.0%(4월)→3.8%(7월)→3.5%(10월)로 조정해왔다. 한은 전망에 따르면 올해 성장률은 3.4%로 예상돼 우상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민간 연구기관들은 3% 초반으로 하향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가 이대로 주저앉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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