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119    추천:283 2015-02-09 20:10:49
이데일리---'성난 주주 무섭네'..친화정책 펼치는 현대차그룹

'성난 주주 무섭네'..친화정책 펼치는 현대차그룹

입력시간 | 2015.02.09 14:54 | 김인경 기자 5tool@



지난해부터 자사주매입·모비스도 배당 확대

"실적 안나오는 주주친화정책, 성장성 훼손 우려도"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따로 없을 만큼, 현대차가 달라지고 있다. 오너의 독단적인 한전 부지 매입으로 비난을 샀던 현대차그룹이 주주친화적인 행보를 강화하며 재평가받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달 3일까지 총 459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했다.



보통주 3771억원 어치(220만2764주)를 포함해 우선주 390억원, 2우선주 487억원, 3우선주 29억원을 사들였다. 기아차 역시 바쁘게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삼성동 한전 부지 매입 이후 현대차그룹 종목들은 급락세를 탔다. 당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고가 낙찰 직후 일부 주주로부터 배임 혐의로 피소를 당하기도 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자사주 매입과 중간배당 검토 등 배당 확대 대안을 내세우며 돌아선 투심 잡기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자사주 매입에서 제외됐지만 배당 확대로 주주친화정책의 단맛을 보고 있다. 지난 6일 현대모비스는 장 마감 후 보통주 1주당 3000원, 우선주 305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종가 기준 배당성향은 8.4%가 됐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이번 배당을 계기로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색안경이 제거됐다”며 “점차 배당성향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배당성향 추이(출처:에프엔가이드, 단위:%)



최근 현대글로비스의 블록딜 역시 현대차그룹의 달라진 태도를 보여준다. 현대차는 지난 5일 저녁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지분 13.4%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 바 있다. 지난달 첫 번째 시도와 달리 할인율 범위를 7.5~12%에서 1.9~4.02%로 낮췄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CIO)는 “무산됐다고 해도 오너가 걸었던 할인율이 컸던 만큼, 가치 낮은 주식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며 “할인율을 축소한 것은 매수 대상자는 물론 기존 주주들에게 ‘보유할 만한 주식’이라는 신호로 인식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주가 상승으로 연결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달러 강세로 달러·엔 환율이 119엔 선까지 치솟았고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모두 주주친화정책을 걸었지만 흐름이 갈린 까닭은 삼성전자는 실적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고 있고 현대차는 글로벌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실적이 안 나오는데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늘리면 성장성이 훼손된다는 우려가 싹틀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추천하기

36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656 비지니스포스트---정몽구, 정의선 위한 '젊은 현대차' 인사할까 언론 2014-12-23 0 3617 261
5655 현대차 노사, 소외계층에 연말성금 5억5천만원 기부 연합뉴스 2014-12-22 0 3504 281
5654 부당해고 구제 심판 - 55년생 부당해고 2014-12-22 0 4643 285
5653 매일경제---현대차, BMW 30년 연구전문가 전격 영입 보도 2014-12-22 0 3391 281
5652 뻐꾸기 알과 뱁새 샛끼 작가 2014-12-22 0 4094 256
5651 매일경제---현대차, 한전땅 조기 개발 착수…TF팀, 지질조사 시작 언론 2014-12-22 0 3329 243
5650 오마이뉴스---헌재의 진보당 해산 현대차 비정규직의 근심 언론 2014-12-22 0 3368 258
5649 우리도 이런 것 가능하다 일반불이 2014-12-22 0 3576 232
5648 머니투데이---'철도파업' 前 노조집행부 무죄.."업무방해 인정 안돼"(상보) 보도 2014-12-22 0 3087 258
5647 연합뉴스---코레일, 노조원 50명 추가 해고..148명도 중징계 기사 2014-12-22 0 3113 245
5646 한겨레---모금으로 124억 갚았는데 다시 201억 폭탄 언론 2014-12-22 0 3151 274
5645 강력투쟁! 56년생 2014-12-22 0 4045 273
5644 2014년 12월분 일반직지회 조합비 납부 안내 사무장 2014-12-19 0 6443 271
5643 오늘의 노동정세(2014. 12. 18) ㅡ- 하부영블로그 퍼옴 2014-12-19 0 4201 261
5642 욕심은 불행을 부르는 수많은 나팔이다 계몽주의 2014-12-19 0 4287 257
5641 삼성, 현대차 11만주 순매도 중 일반직 2014-12-19 0 3465 268
5640 HHMC 증권은 쪽 팔리게 간부 2014-12-19 0 3703 251
5639 KBS9시뉴스---[9 확대경] ‘땅콩 회항’ 부른 ‘황제 경영’ 폐해 개선해야 보도 2014-12-19 0 3216 267
5638 정XX 씨를 앞으로 뭐로 불러야 하나??? 고참간부 2014-12-19 0 4180 281
5637 대KBS 9시 뉴스--- 대한항공 증거 은폐’ 정황 포착…조현아 개입했나? 보도 2014-12-19 0 3198 266

[first] <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