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3099    추천:296 2015-02-27 14:32:40
아시아경제---10대 그룹 재벌 사위들 '주식 찬밥'

10대 그룹 재벌 사위들 '주식 찬밥'



아시아경제 | 유인호 | 15.02.27 11:33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김민영 기자] 사위는 재벌가에서도 '백년손님'이었다. 수천억 원에서 수조 원대 주식을 물려받는 재벌 2~3세 아내와 달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재벌 사위는 열에 한둘에 불과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국내 10대 그룹 총수 일가의 지분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위들 중 단 2명만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대 그룹 총수의 사위 가운데 계열사 지분을 가진 이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둘째 사위인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과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둘째 사위인 박장석 SKC 부회장뿐이다. '남자 신데렐라'로 불리는 재벌가 사위들의 실상은 속 빈 강정인 셈이다.

 

정 사장은 비상장사인 현대커머셜 지분 16.67%을 보유하고 있는데, 주식 가치는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2007년 현대캐피탈 산업재 사업을 기반으로 한 현대커머셜을 출범시킨 능력을 인정받아 주식을 받았다.

 

박 부회장은 SKC 주식 6만4598주(0.18%)를 보유하고 있다. 주식 가치를 환산하면 21억원(26일 종가 기준)에 불과하다.

 

나머지 10대 그룹 내 총수 사위들의 지분율은 아예 0%다.

 

삼성그룹의 유일한 사위로 남은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은 계열사 지분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 큰 사위였던 임우재 전 삼성전기 부사장 역시 지분이 없었다.



반면, 큰 딸인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은 삼성그룹 계열사 가운데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 8.37%, 삼성종합화학 4.95%의 지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사장이 보유한 지분의 주식가치는 1조5000억원 규모로 평가된다. 포브스 억만장자 순위로 보면 한국 14번째, 전세계 1191번째 부자다.



작은 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은 제일모직 지분 8.37%를 보유하고 있는 등 주식 가치는 1조3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 사장은 국내 16위, 전 세계 1310번째 억만장자에 해당된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큰 사위인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은 2008년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한 인공관절개발사 코렌텍 지분만 보유하고 있다. 셋째 사위였던 신성재 전 현대하이스코 사장은 이혼 후 현대하이스코 주식 2만8438주, 현대제철 주식 3만9000주, 현대자동차 주식 7000주, 기아차 주식 7491주, 현대건설 주식 830주를 전량 처분했다.

 

이 같은 재벌가 사위들의 낮은 지분율을 볼 때 여권 신장에도 국내 대기업들의 아들 상속 경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영권을 아들에게 물려주는 관습이 강한 데다 경영권 이전 과정에서 불필요한 분쟁을 만들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2세 승계 자산 현황을 봐도 그렇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20대 재벌기업들의 2세 승계율(2012년 현재 주식 및 순자산)의 경우 기업 규모가 클수록 아들에게 상속이 편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현대차그룹이 94.8%로 승계율이 가장 높았고 ▲롯데(92.2%) ▲LG(83.8%) ▲신세계(78.8%) ▲동부(77.5%) ▲삼성(68.9%) ▲CJ(52.4%) ▲GS(44.6%) ▲현대(36.6%) ▲한진(34.3%) 등의 순이었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는 경영권 문제에서 보면 사위는 한 식구가 아니다"며 "사위들은 나름대로 경영의 순혈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부러 돈 들여서까지 지분을 사지도, 주지도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호ㆍ김민영 기자 sinryu007@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추천하기

12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556 에너지경제---현대·기아차, 美서 RV 최다 판매…실적 개선 발판 마련 기사 2015-09-20 0 2306 495
10555 아시아투데이---현대차, 싼타페 연비 과장 시정조치 행정소송서 승소 기사 2015-09-20 0 2251 479
10554 포커스뉴스---법원 "연비 과다표시, 경미한 결함"…현대차 시정조치 적법 법원 2015-09-20 0 2193 476
10553 퍼온 글---현대차 계속된 영업이익 감소..회사 몰락의 서막인가?[2] 퍼온 글 2015-09-20 0 2468 495
10552 퍼온 글---도요타 2분기 영업이익 6조2000억원..현대차 1조7000억원.[2] 퍼온 글 2015-09-20 0 2215 465
10551 퍼온 글---현대차 성장률 지표인 ROE 50%추락 경영위기 올 수 있다? 퍼온 글 2015-09-20 0 2372 484
10550 퍼온 글---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1조5300억원.전년비-7.2%(파이낸셜뉴스)[1] 퍼온 글 2015-09-20 0 2290 457
10549 반려동물 사표 2015-09-20 0 2418 462
10548 2015년 9월분 일반직지회 조합비 안내 사무장 2015-07-18 0 7741 532
10547 이것들 다 죽여야 하는데 살생부 2015-09-18 0 2633 503
10546 중요~~은수미 의원이 밝힌 재벌의 일반 해고안과 절차 쉬운 해고 2015-09-18 0 2602 468
10545 반 값 퇴직금 , 반 값 해고 기간, PIP 도 없다 PIP 2015-09-18 0 2810 473
10544 증오범죄 살인 2015-09-18 0 2391 469
10543 국회 환노위 , 야당 의원들 김대환 노사정 위원장에게 맹공 중인데... 쉬운 해고 2015-09-18 0 2269 468
10542 경향신문---박병일 명장 “현대차 고소 안 무섭다···소비자 편 서는 독립군 될 것” 보도 2015-09-18 0 2477 476
10541 뉴스1---"김무성대표 선친 김용주 前회장의 친일은 자발적·적극적" 기사 2015-09-18 0 2322 481
10540 정 씨, 국회의원 당선 가능성 많다 입찰의 추억 2015-09-18 0 2627 477
10539 독특한 감성을 가진 신세대가 태어났다 구원불 2015-09-18 0 2452 482
10538 초이스경제---현대차 신형 아반떼 하루 650대씩 팔려…국산 승용차 부활? 기사 2015-09-18 0 2450 508
10537 지배 구조가 애매하면... 칼날 2015-09-18 0 2370 488

[first]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