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3116    추천:278 2015-03-03 09:25:29
연합뉴스---내수점유율 40%도 어렵다"…고민 깊어지는 현대차

내수점유율 40%도 어렵다"…고민 깊어지는 현대차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이대로 가다간 올해 내수점유율 40% 방어도 어렵다."



최근 현대차[005380]의 한 관계자가 사석에서 털어놓는 말이다. 갈수록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이 뒷걸음치는 현대차가 처한 고민의 일단을 드러내 주는 대목이다.



현대차의 안방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연간으로 41.3%를 기록했다.



전체기사 본문배너



기아차[000270](28.0%)까지 합치면 점유율은 69.3%에 달했지만, 한때 80% 육박했던 점유율이 70% 밑으로 내려온 것은 두 업체가 합병한 199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올 들어서도 점유율은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대차의 1월 점유율은 38.1%로 40% 아래로 내려갔다. 기아차도 27.8%로 작년 연간 점유율보다 소폭 하락했다. 2월 역시 설연휴에 따른 조업 및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점유율은 더욱 하락했을 가능성이 크다.  



점유율 하락은 수입차들의 공세와 다른 완성차업체의 신차 판매 호조, 반 현대차 정서, 신차 부재 등이 겹친 탓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사장은 지난달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이런 상황에 대해 "내부적으로 비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라도 듣고 곧바로 바로잡으려고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제는 판매 부진을 타개할 만한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현대차의 1∼2월 내수 판매실적을 보면 쏘나타(1만4천213대·39.3% 증가)를 제외하고 나머지 차종은 모두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부진했다.



특히 올들어 야심 차게 내놓은 부분변경 모델들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현대차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고객 시승 행사에서 이들 모델은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판매로는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8일 국산차 가운데 처음으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탑재한 '2015년형 엑센트 디젤'을 내놨다. 그러나 엑센트의 두 달간 판매량은 2천396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2%나 줄었다.



또 지난달 중순 세계 최초로 엔진음 조절기를 단 신형 벨로스터를 출시했지만, 올 들어 벨로스터 누적 판매량은 202대에 그쳐 오히려 16.2% 감소했다.



7단 DCT를 탑재하고 새 엔진을 단 중형 디젤차 i40도 판매 실적에 기여하지는 못했다. i40의 1∼2월 판매량은 작년보다 6.2% 감소한 379대에 불과했다.



출시 당시 월 1천8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던 아슬란 역시 두 달간 2천124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쌍용차[003620]가 티볼리, 르노삼성이 SM5 노바와 SM3 네오 등 신차를 앞세워 내수시장에서 약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현대차는 4월 중 6년 만에 3세대 투싼ix를 출시해 최근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지만, 한발 뒤늦은 감이 있다는 평가다.



주력모델인 신형 아반떼 역시 올 하반기에나 출시될 예정이어서 한동안 현대차의 '신차 비수기'는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는 이에 따라 수입차 공세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 모델에 다양한 엔진을 장착한 쪽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쏘나타에 2.0 가솔린, 2.4 가솔린,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터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1.7 디젤 모델까지 7개의 엔진 라인업을 갖추는 식이다. 차종을 최소화해 제작의 부담을 줄이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눈높이를 충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엔진 다양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공세로 현대차가 안방 점유율을 빼앗긴 측면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힘을 쓰면서 현대차가 내놓는 차들의 경쟁력은 과거보다 훨씬 강화됐다"면서 "일정 정도 지나면 점유율 하락세는 주춤할 것"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2015/03/03 06:01 송고



추천하기

34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156 한국경제---기아차, 4분기 영업익 5006억..'어닝 쇼크'(상보) 보도 2015-01-23 0 3090 277
6155 MK뉴스---변곡점에 선 현기차 보도 2015-01-23 0 3193 261
6154 들통이 난 사람들 일심일심일심 2015-01-23 0 3301 286
6153 MK도 노무 최고자 교체 타이밍 !! 무속인 2015-01-23 0 3452 247
6152 문닫기고 뭐 찡겼다 재수없는 회사 2015-01-23 0 3367 262
6151 오마이뉴스---디자이너, 국가 인권위 진정 언론 2015-01-23 0 3148 278
6150 이게 무슨 음식이고 어떤 회사 인가? 작가 2015-01-23 0 3164 252
6149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일반불이 2015-01-23 0 3043 235
6148 불순한 짓꺼리를 하는 노무 관련자를 처단해야 합니다 깜빵 2015-01-23 0 3312 254
6147 떡으로... , 돌로... 계몽주의 2015-01-22 0 3751 261
6146 퍼온 글---현대차 장기적 침체이유는 <환율> 이다 퍼온 글 2015-01-22 0 3384 246
6145 퍼온 글---ECB 기자회견 전문 퍼온 글 2015-01-22 0 3221 295
6144 비지니스포스트---정몽구, 현대기아차 현지화 전략 큰 성과 거둬 기사 2015-01-22 0 3191 285
6143 비지니스포스트---정몽구의 현대차, 많이 팔고도 수익이 준 까닭 기사 2015-01-22 0 3118 270
6142 비지니스포스트---정몽구, 현대차 배당 글로벌 완성차 수준으로 높인다 기사 2015-01-22 0 3340 242
6141 오토데일리---현대차, 작년 순이익 폭락·전년比 14.9% ↓…환율 상승·연말 판매 무리가 원인 언론 2015-01-22 0 3191 246
6140 퍼온 글---기대했는데 아쉽네요 ㅠㅠ 퍼온 글 2015-01-22 0 3405 251
6139 퍼온 글 퍼온 글 2015-01-22 0 3376 239
6138 아주경제---현대차 "2015년도 불확실성 지속, 대규모 투자는 계속 진행 예정" 기사 2015-01-22 0 3254 254
6137 데일리안---현대차, 지난해 연간 영업익 7조5500억…9.2%↓ 언론 2015-01-22 0 3139 259

[first] < [336]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