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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언론 조회수: 2930    추천:287 2015-03-09 13:55:53
SBS---자동차 생산·수출 모두 감소, 수입차는 증가

자동차 생산·수출 모두 감소, 수입차는 증가

엄민재 기자



입력 : 2015.03.08 16:12|수정 : 2015.03.08 16:13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눈에 띄게 줄었지만 수입차 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생산은 31만7천74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줄었습니다.



르노삼성의 미국 수출모델인 닛산 로그 위탁 생산이 확대됐지만, 지난해와 달리 1월이 아닌 2월에 설 연휴를 지내 자동차 업체의 조업일수가 이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내수 판매는 12만812대로 0.8% 감소한 가운데, 국산차 판매는 10만3천480대로 4.1% 줄어든 반면 수입차는 1만7천332대로 24.9% 늘었습니다.



기아차 쏘렌토와 카니발,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SM5의 판매 호조에도 영업일수 감소와 지속되는 수입차 인기에 밀려 전체 국산차 판매는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8.9%, 한국GM은 11.0% 감소한데 반해 기아차는 1.2% 늘었습니다.



쌍용차는 신차 출시 효과가 지속되면서 19.4% 증가했고 르노삼성도 7.9% 늘었습니다.



수입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입차 점유율은 2013년 2월 9.6%, 2014년 2월 11.4%에 이어 지난달 14.3%로 높아졌습니다.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가운데 독일 브랜드가 69.7%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21만1천596대로 13.7% 감소했습니다.



조업일수 감소에 러시아·중동 등 산유국의 수요 부진, 엔저로 인한 일본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1월에 3.3% 줄어든 데 이어 두 달째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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