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929    추천:292 2015-03-30 16:18:21
파이낸셜뉴스---현대차 노사 통상임금 확대 문제 임금체계 개선 '걸림돌'

현대차 노사 통상임금 확대 문제 임금체계 개선 '걸림돌'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5.03.30 15:25 | 수정 : 2015.03.30 15:25



현대자동차 노사가 통상임금 문제를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임금체계개선위)를 통해 해법의 실마리를 찾고 있으나 최종 합의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경훈)는 28일 "통상임금 문제는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으로 임금 정의를 세우는 기본에서 출발하고, 임금체계 개편은 기본급 비중 확대와 복잡한 수당 체계 간소화가 목표"라며 사측에 통상임금 확대를 위한 최종안을 제시하라고 통보했다.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노사가 위원회를 꾸려 올해 3월말까지 통상임금과 임금체계 개편에 합의하기로 했고 지난 11월 임금체계개선위를 꾸려 지금까지 모두 4차례 협상을 가졌지만 하루가 남은 이날까지 제대로 된 합의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임금체계 도입을 위해 초빙한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과 2월 유럽, 일본 등 선진업체를 방문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일 열린 4차 본회의에서 현대차 임금체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서를 노사 양측에 전달했으나 노조측이 불만을 표시해 수정이 불가피해 졌다.



자문위는 임금체계 개선 과정에서 현재 조합원의 임금 저하를 막고 동시에 회사의 추가적인 인건비 부담을 방지하는 '비용 중립성'을 원칙으로 제시했다.



또 임금체계 개선 방향으로는 기본급 중심의 임금체계 및 임금구성 단순화, 직무, 역할의 가치에 따른 수당 단순화, 숙련급 도입, 산정 기준에 의한 성과배분제 도입 등 4가지를 제안했다.



자문위는 특히 기본급 중심의 임금체계 구성을 통해 임금구성을 단순화해 조합원의 임금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각종 수당을 통폐합하고 불필요한 임금항목 제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의 개선안에 대해 사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노조측은 기본급 확대와 수당 단순화에는 동의했으나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어 향후 사측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불씨를 남겼다.



노조 관계자는 "자문위원회가 통상임금과 임금체계 개선 방안으로 내놓은 의견의 핵심은 근로자들의 낮은 기본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통상임금 문제를 해소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이라며 "사측은 중립적인 자문위원들도 인정한 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에 대한 진정성 있는 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조측이 1심에서 사실상 패소한 뒤 현재 대표소송으로 항소가 진행중인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과 관련 사측으로부터 어느 정도 양보를 얻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민주노총의 4월 총파업 참여 여부를 묻는 현대차 지부의 찬반투표가 31일로 예정돼 있어 노조측이 총파업 동참을 빌미로 사측을 압박해 통상임금 소급분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사측은 "임금체계 개선 협상에 통상임금 확대 문제를 끼워 넣는 것은 순리에 맞지 않으며, 통상임금은 이미 법원판결에서 승소해 임금협상 대상이 아니다"며 노조의 요구에 대해 난색으로 표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차 노사가 통상임금 소급분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최종 합의안 마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추천하기

13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316 황당한 개그 헷갈리우스 2015-09-03 0 2451 452
10315 사기 당했다 빠꾸네 2015-09-03 0 2452 452
10314 뼈아픈 깊은 반성 임직원 2015-09-02 0 3568 468
10313 현기차는 장기 불황에 생존 가능 할까 ?? 어쩐다??? 선지자 2015-09-02 0 2703 467
10312 연합뉴스---한국 유학생, 미 대학-교수 상대 600만 달러 성희롱 소송 소송동네 2015-09-02 0 2456 464
10311 문화저널21---해외은닉재산 고해성사 시 처벌 면제…효과는 두고 봐야 기사 2015-09-02 0 2280 440
10310 연합뉴스---'은밀하게 치밀하게' 해외재산 은닉 각양각색 칼날 2015-09-02 0 2423 429
10309 현대차그룹에는 이런 놈들 없나??? 칼날 2015-09-02 0 2730 427
10308 뉴시스---"중도해지수수료에 중고車값까지 끼워 청구" …나쁜 렌터카업체들 일심일심일심 2015-09-02 0 2320 425
10307 현대캐피탈 망치 2015-09-02 0 2636 432
10306 머니투데이---렌터카업체 과도한 중도해지수수료 사라진다 기사 2015-09-02 0 2277 420
10305 그럼,지점장, 업무과장 회의를 소집해 절차상 하자 2015-09-02 0 2841 446
10304 기본급 3만9900원 인상(3.9%) 해 주는 조건으로 NO 파업 2015-09-02 0 2562 451
10303 뉴스토마토---'팽팽한 줄다리기' 현대차 노사, 4년 연속 파업 불명예 얻나 기사 2015-09-02 0 2344 451
10302 간부들은 뭐하나? 롯데월드, 대교, KT 이런데는 취업규칙무효 판결을 받았는데 간부 2015-09-02 0 2648 453
10301 메트로신문---법원 "근로자 집단의사 절차 확인 안거친 임금피크제 무효" 보도 2015-09-02 0 2298 458
10300 WOW 한국경제TV---근로자 집단의사 확인 안거친 임금피크제 무효<법원> 보도 2015-09-02 0 2259 455
10299 경향신문---대교 ‘임금 피크 취업규칙’ 변경 제동 보도 2015-09-02 0 2550 455
10298 연합뉴스---법원 "근로자 집단의사 확인 안거친 임금피크제 무효" 보도 2015-09-02 0 2313 476
10297 중요~~한겨레---법원 “작은 단위로 동의 여부 물어 임금피크제 도입하는 건 무효 보도 2015-09-02 0 2298 444

[first]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