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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13: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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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자동차 업종, 1분기 실적 우려감 가장 높아..목표가 하향 |
자동차 업종, 1분기 실적 우려감 가장 높아..목표가 하향
파이낸셜뉴스 | 15.04.08 08:36
LIG투자증권은 1·4분기 자동차 업계의 영업환경이 좋지 못해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8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한라비스테온공조 등 관련 업종의 목표가도 일제히 낮췄다.
이 증권사 이현수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분기 생산량 감소는 처음 직면한 상황으로 이종 통화 약세, 인센티브 급증 등을 감안하면 자동차업종의 실적 변동성은 그 어느 때 보다 확대될 전망"이라며 "1분기 실적 기대치를 크게 낮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1분기 판매량은 전년보다 각각 3.6%와 2.7% 감소한 122만7000대, 75만1000대를 기록하며 사상 첫 분기 판매량이 감소했다.
다만 2분기는 펀더멘털이 개선되며 주가 반등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는 영업 환경 중 판매, 재고, 가동률 측면에서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조정 국면을 지나고 있지만 2분기에는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이 커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각각 21만원과 6만원으로 내렸다. 아울러 현대모비스(30만원), 현대위아(21만원), 한라비스테온공조(4만원), 평화정공(2만원), 화신(8500원) 등 관련주도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 밖에 만도(21만원), 에스엘(2만7000원)은 목표가를 유지했다. 다만 S & T모티브는 성장 목표를 착실히 달성 중이라는 이유로 목표가를 6만5000원으로 높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자동차 업종은 보릿고개의 마지막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차 효과가 집중될 3분기 이후부터 중국, 멕시코 증설 효과가 기대되는 2016년까지 투자 모멘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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