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언론 조회수: 2813    추천:339 2015-04-29 13:58:34
이데일리---[사설] 현대차 투명경영위원회에 거는 기대

[사설] 현대차 투명경영위원회에 거는 기대



입력시간 | 2015.04.29 03:00 | 논설위원



현대자동차가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에 소액주주를 비롯한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한 투명경영위는 인수·합병(M&A)과 주요자산 취득 등 중요한 경영 상황이 발생하거나 위원회가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사안에 대해 주주의 권익을 높일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주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한 투명경영위 설치는 국내 기업으로선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한전 부지를 낙찰받은 이후 현대차 주가가 급락한 것을 계기로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별도 위원회를 구성해 달라는 외국계 기관투자가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특히 대부분 기업들이 대주주의 이익에는 민감한 반면 소액주주의 권리에는 소홀한 현실을 감안할 때 환영할 만한 일이다. 회사 측이 일반 주주들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에서 투명경영위 설치에 거는 기대가 크다.



그러나 투명경영위 설치는 이사회가 그동안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경영진 감독과 전체 주주의 이익 보호라는 기능이 이사회의 중요한 기능에 포함돼 있지만 지금껏 이러한 역할에 등한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게 사실이다.



특히 사외이사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경영진이 내놓은 안건에 대해 거수기 역할만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오히려 더 나아가 기업의 방패막이 구실에 충실함으로써 기업 부실화에 동조했던 측면도 다분하다.



그런 점에서 투명경영위 설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경영진의 인식과 이사회의 관행이 바뀌지 않는다면 기관투자가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일시적인 여론 무마용에 그칠 뿐이다. 그동안의 관행과 인식으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이사회의 기능은 애당초 기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기업들에 있어 주주중시 경영은 경영의 안정성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내부적으로 불합리한 요소를 줄이고 투명 경영을 이뤄가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번 현대차의 솔선수범이 다른 기업들에도 확산돼 선진적인 거버넌스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추천하기

23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296 서울 경제TV---현대·기아차 “금융위기 때보다 더 어려워”정몽구 회장 “긴장감 갖고 위기돌파해야” 주문 방송 2015-06-06 0 2726 381
8295 서울경제---'현대차 위기=국가 위기'… 정부 머리 맞대고 노조도 동참해야[기로에 선 현대차] 2부 <하> 보도 2015-06-06 0 3078 382
8294 울산매일---노사교섭 대상 밖에서 힘 빼는 현대중·현대차노조 울산신문 2015-06-06 0 2656 390
8293 울산제일일보---파업 찬반투표 하루 전 사측 임원과 술자리 울산신문 2015-06-06 0 2703 384
8292 울산매일---현대차 하청노조, 前 지회장 징계 울산신문 2015-06-06 0 2672 395
8291 문화일보---강성’ 현대車노조 반대 ‘온건 조직’ 뜬다 기사 2015-06-06 0 2678 376
8290 동아일보---영화 ‘카트’와 현대차 노조 신문 2015-06-06 0 2683 380
8289 세계일보---“3재(災) 넘어라” 비상등 켠 현대자동차 보도 2015-06-06 0 2999 380
8288 울산매일---울산 대기업 노조 夏鬪…쟁점은 통상임금 보도 2015-06-06 0 2549 373
8287 실패하면 어쩌나?? 일반불이 2015-06-06 0 2728 379
8286 2015-2017년까지 생산직 2천명,  정년 60세로  퇴직한다??? 정년 65세 2015-06-06 0 3400 366
8285 아시아투데이---젊어지는 현대자동차…변수는 임단협 기사 2015-06-06 0 2727 402
8284 절망은 회사에 당한 자 2015-06-06 0 2570 366
8283 최고의 허영심을 사랑하는 MK 요정들의 파티 2015-06-06 0 2723 376
8282 고통과 공포의 한계 계몽주의 2015-06-06 0 2622 375
8281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해악은 계몽주의 2015-06-06 0 2689 368
8280 내가 퇴직하기 전까지는 정년 65세 2015-06-06 0 2704 373
8279 현대차 적자 돌입 시기는 향후 5년 전 후 도사 2015-06-06 0 4148 399
8278 미국에서는 차량당 250만원~300만원 DC 판매 한다??? XX 2015-06-06 0 2864 382
8277 시사위크---[현대차 3세 경영승계] 글로비스와 모비스 합병 시나리오 '솔솔' 언론 2015-06-06 0 2927 402

[first]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