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773    추천:598 2015-04-30 14:54:10
아시아경제---삼성·현대차·LG, 환관리수준 격상…환율전쟁 피해최소화 나섰다

삼성·현대차·LG, 환관리수준 격상…환율전쟁 피해최소화 나섰다



최종수정 2015.04.30 11:06기사입력 2015.04.30 11:06



[아시아경제 이경호·명진규·손선희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최근 급격한 환율변동기에 대응해 환관리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



최근 달러, 유로화, 엔화는 물론이고 루블화, 헤알화 등 신흥국 통화가 급변하면서 환손실이 수천억 원대에 이르는 등 회사 판매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자 전담인력을 보강하고 모니터링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1분기 환손실을 각각 8000억원, 6000억원으로 집계했다.



30일 각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러시아 루블화와 브라질 헤알화 등 신흥국 현지 통화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환율변화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원ㆍ달러 환율을 토대로 기준환율을 정하고 이를 통해 지불할 통화와 들어오는 통화의 매칭을 맞춰 환율 영향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최근 루블화 등 일부 현지 통화의 가치가 급락하며 판매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달러 대비 루블화의 가치가 급락한 데 대해 판매가를 올릴 경우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고 판매가를 그대로 둘 경우 원자재와 부품의 경우 달러로 지불을 해야 해 손해를 보며 파는 경우까지 생기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 환율 정책의 경우 지불할 통화와 들어오는 통화의 매칭을 최대한 맞추도록 자금운용 자체에 신경을 썼지만 최근에는 현지 판매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환율에 따라 매번 판가를 조정할 수도 없기 때문에 과거보다 더욱 세밀하게 현지 통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양재동 본사에서 가동 중인 글로벌종합상황실을 풀가동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직접 지시로 1999년 설립된 해외품질상황실을 2008년 1월 글로벌종합상황실로 확대 개편했다. 수십 대의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국내 공장은 물론 미국, 중국, 현대차의 전 세계 생산시설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고 공장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주말도 없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 중이며 상황 변동에 따른 즉각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등 최고위층에도 보고가 이뤄지고 있다. 적절한 재고 수준 관리를 위해 매일 판매 상황과 시장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특히 엔저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 현대기아차는 일본에 수출하지 않는 관계로 엔화 약세가 경영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엔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 것은 글로벌시장에서 도요타와 직접 경쟁하고 있는 만큼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업체들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상 대응체계 강화는 물론이고 낭비요소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라면서 "고급차 판매비중을 늘리고 부품의 현지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환리스크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환율의 변동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 및 외환시장 상황에 대한 점검수위를 격상시켰다. LG전자는 환율 변동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화자산ㆍ외화부채 균형유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해외 현지생산기지 구축 등을 통해 환율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 또 대외 변수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금융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미국 뉴저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국 베이징(北京), 싱가포르 등 4개의 LG전자 해외 금융센터를 포함, 전사 차원에서 전 세계적 경영활동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재무 위험을 선제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추천하기

6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716 바보 일반직의 착각과 최후들...그들은 창조 자살을 하고 만다 투쟁생존 2016-01-12 0 1977 528
11715 "부당해고 철회"..서울대 음대 강사 '공대위' 결성 뉴시스 2016-01-12 0 2020 533
11714 "자녀 취업시켜 줄게" 속여 수천만원 챙긴 삐끼 2016-01-12 0 1982 529
11713 정년 연장을 축하하고, 연장 안되신 분들은 더 분발 하세요 만 58세 2016-01-12 0 2121 568
11712 정년 전 부당해고자 집단소송 개미지옥 2016-01-12 0 2032 505
11711 중요~~현대차 위기는 이렇다 !! 정말 엄청나게 위기다~~ 아뿔싸 2016-01-12 1 1986 521
11710 솔로몬이 필요해~~ ~전해라~ 2016-01-12 0 1949 522
11709 pip 징계로 비관하다 술마시고 사망! 구속수사 2016-01-12 0 2201 531
11708 중요~~현대차,국내 값올리고 미국 깎아주더니…'3대 악재'로 주가하락 조선비즈 2016-01-12 0 2051 542
11707 자사주 매입으로 외인들 고가에 팔고 나간다 주주 2016-01-12 0 1922 520
11706 외인들은 100만주를 자사주 매입에 떠 맡긴다. HMC 비젼없다고... 후후 2016-01-12 0 1951 530
11705 재벌의 오만함 !!, "나는 인간 조련사", "너희들은 10 배 빨리 움직여라" 재벌 해체 2016-01-12 0 1970 510
11704 외인들, 6일 동안 현대차 90만주 순매도 중 !! 주주 2016-01-12 0 1898 489
11703 지지율만 관리, 직관 판단으로 투자~~ 현대맨 2016-01-12 0 1889 489
11702 어느덧 나도 악마가 되어 버렸다 연꽃이 필 무렵 2016-01-12 0 1940 492
11701 말을 섞기 싫은 놈들... 정재암 2016-01-12 0 2011 529
11700 이름 그대로 HMC가 HMC를 매수하네~ 참 이상하고 충성스러운 영업 ~ 헷갈리우스 2016-01-12 0 1912 529
11699 "부패범죄 특별 수사단" 2팀은 대기업 담당으로 창설 내부 고발 2016-01-12 1 2105 513
11698 ‘5500억 낭비’ 강영원 무죄 선고에 “뭐가 더 있어야 배임 되나”… 검찰 2인자, 법원 공개 비판 국민일보 2016-01-12 0 1989 517
11697 중요~~현대차,국내 값올리고 미국 깎아주더니…'3대 악재'로 주가하락 조선비즈 2016-01-12 0 1981 524

[first]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