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레미제라블 조회수: 2939    추천:364 2015-05-30 10:56:40
박사위에 밥사 ,밥사위에 봉사

몇 일 전에 삼성역 현대차 사옥 맞은 편에

유명한 청국장 집에서

전직 고위 금감원 차관급 (대학 하숙 3년 동거) 친구와

박정희가 즐겨 마셨던 배대리 막걸리를 마시면서

친구는 이런 얘기를 했다



"박사 위에 밥사가 있고

밥사위에 봉사가 있다" 라는

꽤 멋있는 말을 했는데...



그는 옛날 삼화저축 은행측으로 부터

천만원 상당의 상품권 불법 금품 수수 혐의와

골프 접대와 향응등 뇌물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되어 조사 받고,

저축은행 사태 국회 국정감사에 출두해서 조사 회의 중에



그는 뇌물 혐의에 너무나  억울해서 인지

점심시간 휴정 시에 택시를 몰래 타고 빠져 나와



갑자기 한강다리에 도착해서 이 세상을 향해

억울한 이 세상아~ 나는 간다!, 잘 있거라 ! 하고

손을 크게 흔들고 하직인사를 하고

심한 우울증 탓인 지 바로 한강물에 뛰어 들어



자살을 선택했는데 이를 망원경으로 멀리서 지켜 본

한강 119 구조대가 5분만에 한강물 투신 현장에 도착해서



인공 호흡해서 즉각 병원에 호송했고

119 이송 중에도 그는 목숨을 끊을려고 링겔 줄로

목을 감다가  119 에게 제지 당하고



결국,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 잘 받고

검찰 기소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자살 소동과 대법원 판결은

실시간으로 큰 뉴스 거리였다



금감원에 복직은 안 되었지만(발령 대기 중)

금전적으로는 문제 없이(급여가 나오는지)

꽤 괜찮아 보였다



얼굴도 전에 보다 훨씬 좋고

아들도 서울대 공대 입학하고,

딸은 좋은데 시집 보냈다고 자랑하고 ...



요즘 자주 만나서 술 먹고

옛날 얘기하고 웃곤 하는데

6월 초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나한테 NF 쏘나타도 샀는데

그의 처남은 서울 모처에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지금 안철수 지역구인데

(처남이 법원 판결로 의원직 상실해서

안철수가 보선을 치러 당선되었다)



때로는 부인도 동향이라 동행해서

점심도 즐겁게 같이 먹고

그는 이제 세상을 달관한 듯 하다



사람이 큰 일을 한 번 겪고 나니

모든 액운이 확 지나간 듯

그는 예전 보다 많이 성숙해진 듯하다



옛날 금감원 사무실에 놀러 가 보면

목에 꽤 힘 주고 업무지시를 내리고 ,

여직원에게 차 심부름 시키고

TV에 자주 나와서 경직된 얼굴로

기자 회견을 하곤 했는데,



친구 집, 구반포 근처 술 집에서

그의 부인과 함께 같이 술도 꽤 많이 마시곤 했던

미래가 힘찼던 젊은 시절이 무척이나 그립다



그는 요새 용산으로 이사했다

옛날 한남동 재개발 예정지 땅 사놓은 것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 인지..



어쨌던 그는 요새 늘 즐거워 보인다



추천하기

21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756 이런 게 인생이다 정재암 2015-06-30 0 3222 404
8755 중국, 차 공장 휴업, 이건 애국이냐? 매국이냐? 통큰 2015-06-30 0 2790 412
8754 그들은 이를 모르는가? 갸우뚱 2015-06-30 0 2543 425
8753 따귀라도  한 대... 의금부 곤장치기 2015-06-30 0 2754 409
8752 이런 게 현대판 일만직 2015-06-30 0 2526 428
8751 연합뉴스---NH투자 "현대차 계열 4인방 2분기 실적 예상치 미달" 퍼온 글 2015-06-30 0 2420 411
8750 뉴시스---강제 퇴소에 앙심 품고 실버타운에 방화 미수 기사 2015-06-29 0 3156 416
8749 당해 본 사람은 어느 정도 이해한다 회사에 당한 자 2015-06-29 0 2836 421
8748 퍼온 글---실버타운에서 퇴소 당한 60대... 앙심 품고 방화시도 퍼온 글 2015-06-29 0 2966 427
8747 퍼온 글---현대차는 노동자는 1등, 경영진은 꼴찌 퍼온 글 2015-06-29 0 2722 415
8746 퍼온 글---아슬란이 실패한 이유는 ??? 퍼온 글 2015-06-29 0 2795 417
8745 몽구의 꼼수가 안통했다 성난 고객 2015-06-29 0 2719 404
8744 시사포커스---현대차, 한전부지 협상 삼자구도 본격화 신문 2015-06-29 0 2530 397
8743 매일경제---삼성, 육아휴직 1년서 2년으로 뉴스 2015-06-29 0 2629 395
8742 검찰 고소, 청와대 탄원, 국가인권위 제소도 구속수사 2015-06-29 0 2633 413
8741 회사 경영이 어려운데 일반사원을 찍어 내라는데 특명 2015-06-29 0 2768 415
8740 그 영감텡이는 아마도 제 명에 못 살듯하다 뭐긴 뭐야? 2015-06-29 0 2680 400
8739 이제 현 재산의 1/5 만 남는다,  이게 다 어떻게 해서 번 돈인가? 비극의 종말 2015-06-29 0 2512 400
8738 한국경제---'증시 입성' 이노션 "현대차그룹 의존도 줄일 것…M&A 적극 물색" 기사 2015-06-29 0 2479 409
8737 이데일리---이노션 "IPO 자금으로 M&A..현대기아차 의존도 낮춘다" 보도 2015-06-29 0 2544 435

[first]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