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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기사 조회수: 1275    추천:107 2015-06-01 14:20:30
매경---정몽구 人材사랑, 모교 한양대서 결실

정몽구 人材사랑, 모교 한양대서 결실

4000평 규모 미래자동차연구센터 준공…명예 공학박사학위 받아



기사입력 2015.05.29 16:08:12 | 최종수정 2015.05.29 17:08:07  



29일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서 열린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신종운 현대·기아차 부회장, 유홍종 현대비앤지스틸 상임고문, 정몽구 현대차 회장,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이영무 한양대 총장. [사진 제공 = 현대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인재(人材) 사랑'이 결실을 이뤄가고 있다. 정몽구 회장이 줄곧 강조해왔던 '대학에 대한 과감한 투자 →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 기초기술 연구 등에 나설 우수 인력 확보'라는 경영원칙이 적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한양대학교는 29일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서 '정몽구 미래자동차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2724㎡(3849평) 규모로 차량실습실, 실험장비실, 강의실, 세미나실, 미래차 홍보관, 정몽구 콘퍼런스홀, 학생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그린카, 스마트카 등 미래 차 설계를 위한 기술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 회장은 이날 한양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명예박사 학위는 정 회장에게 매우 특별하다. 정 회장은 1967년 한양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50년이 지난 지금 모교가 정 회장의 '인재 사랑'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한양대 측은 이날 "정몽구 회장이 생산 혁신, 연구개발(R&D) 혁신, 서플라이 체인 혁신 등 공학과 경영을 결합한 과감한 시도와 성취로 전 세계 산업 및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면서 "무엇보다 자동차 산업과 소재, 전기, 전자, IT 분야의 창조적 융·복합을 선도하고 R&D를 중심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공로를 인정해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도 이날 수여식에서 "정 회장은 시대 흐름을 앞서가는 통찰력과 전략적 결단력으로 완성차 사업을 주축으로 부품, 철강, 건설, 물류, 금융·서비스 등 현대차그룹 주력 분야를 글로벌 기업으로 일궈낸 세계가 주목하는 경영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 육성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의 인재 사랑은 사재를 출연한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활동에서도 그대로 묻어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저소득층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협력 전문 계열사를 설립하는 등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2013년 9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현대차경영관 준공식에 참석하며 인재 사랑을 몸소 보여줬다. 이곳은 총 3600명이 넘는 고려대 동문과 기부자들 후원으로 지어졌고, 최다 금액을 후원한 현대차 이름이 붙여졌다.



고려대 경영대학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현대차경영관은 지상 5층, 지하 4층에 1만5470㎡(4680평) 규모로 건립됐다. 교수 연구실 28개, 강의실 16개, 그룹 스터디룸 50개 등이 들어섰다.



준공식에서 정 회장은 "현대차경영관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배움의 터전이 되고, 나아가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최고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에는 정 회장의 인재 사랑을 실천하는 계열사가 있다. 2000년 현대·기아자동차가 우수 인력 육성을 위해 서울대에 설립한 현대엔지비다.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등이 모두 등기임원일 정도로 현대엔지비에 힘이 모이고 있다.



현대엔지비는 현대차그룹이 2004년 국내 최초로 서울대학교에 개관한 '차세대 자동차연구관'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형 자동차 개발, R&D 능력 향상 등에 전력하고 있다. 이 연구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엔진셀, 하이브리드셀, 연료전지실험실, 무향실, 잔향실, 차량시험실 등 차세대 자동차 연구개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이공계 학생들의 연구 능력 향상과 우수 인력을 조기에 선발·육성하는 데 기업과 대학이 힘을 모은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홍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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