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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사나이 |
조회수: 1301 추천:87 |
2015-06-07 20:4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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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나이의 용맹과 도리가 아니겠는가?? |
TV 를 켜면 정치인들이 나오는 순간부터 기분이 나쁘고
메르스 보도 하는 것 보면 화나고 ,불안하고,
회사에 나가면 언제 내 목을 칠 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태에서
탐욕에 미친 경영진들을 보고
소신을 갖고 바른 말 하나 못하는 예스맨과 간신들을 보다 보면
머리가 어지럽고 왕 짜증과 분노에 휩싸이지만...
이제 나홀로 아무도 믿지 않고 큰 칼 옆에 차고
조용히 보름달을 쳐다 보면서 내 미래의 생존 작전을 짜고 있으면
스스로가 도취되어 기쁨과 행복이 점점 커진다네...
이게 사나이의 진정한 용맹과 도리가 아니겠는가??
어디에서부터 날라 오는 상큼한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면서
여기저기서 지져대는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으면
사나이의 좁은 욕심으로 보면 이게 극락 생활이 아니겠는가??
여기에다가 차가운 막걸리 한 잔에 단무지 안주 3개면
내 입에서는 신나는 노래가 절로 나오고,
젊은 시절의 추억과 회한의 눈물도 함께 맺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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