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730    추천:429 2015-06-11 14:27:10
아시아경제---현대기아차, ‘점유 싱크홀’ 탈출 대작전

현대기아차, ‘점유 싱크홀’ 탈출 대작전



최종수정 2015.06.11 11:15기사입력 2015.06.11 11:15



인도·유럽 시장 고전… 미국·중국 판매 10% 급감 충격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기아차가 세계3대 자동차 시장에서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세계 자동차 시장 1,2위인 미국과 중국에서의 감소율이 두자리수로 확대됐다. 주력 모델 노후화와 급변하는 시장 수요를 제때 읽지 못한 영향이 가장 크다. 경쟁 업체와의 수 싸움에서도 밀리는 추세다. 하반기 예고된 신차 출시가 반전 기회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의 실적 부진 여파는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5월 미국 시장에서 6만3610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나 줄었다. 그나마 기아차가 6만2433대를 팔아 3.9% 상승세를 보인 게 전부다.



문제는 점유율이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4월 4.7%에서 5월 3.9%로 하락했다. 기아차 점유율 역시 3.7%에서 3.8%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현대기아차 전체 점유율은 4월 8.3%에서 5월 7.7%로 떨어져 석달만에 미국 시장 점유율이 7%대로 내려앉았다.



미국 시장 부진 배경은 SUV 경쟁력 부족이다.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이 대형 트럭과 SUV로 이동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는 소형차와 승용차 라인업을 앞세우고 있다. 현대차의 미국 내 승용차 판매비중은 75%에 달한다.

 

10일 현대차가 공개한 인도 전략 차종 '크레타'의 렌더링 이미지 / 현대자동차



판매량 10% 감소는 중국에서도 기록됐다. 5월 현대차는 중국에서 8만22대를 팔며 지난해 같은기간(9만1025대)보다 12%, 기아차는 4만9005대로 5.9% 줄었다. 현대차와 기아차 합산으로는 지난해보다 9.9%가 줄며 올 들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중국에서의 부진은 차종 노후화가 원인이다. 중국 전략형 신차인 현대차 소형 SUV ix25와 신형 쏘나타는 판매세를 유지했지만 위에둥 등 구형 모델 판매량이 급감했다. 위에둥 판매량은 4000대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0대 이상 감소했다. 싼타페 역시 1000여대가 팔리는 데 그쳐 5000대가 줄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R, K3 등의 판매가 저조했다.

수개월째 정체기를 겪는 유럽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현대차는 4월 유럽에서 8.6% 증가한 3만8244대를, 기아차는 6.8% 증가한 3만3602대를 각각 판매했지만 점유율은 각각 3.2%, 2.8%로 지난달보다는 0.1%p 빠졌다.



6%를 오르락내리락하는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정체 현상이다. 이 기간 닛산과 도요타 등 일본업체와 BMW와 다임러 등 유럽업체들이 점유율 늘리기에 성공한 것과 대조적이다.



인도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소폭 늘어 2위를 지켰지만 1위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현대차는 5월 인도에서 전년 같은 기간 2000여대 늘어난 3만7000여대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17.3%를 기록,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7% 고지를 찍었지만 이 기간 스즈끼마루티가 현대차 4배에 달하는 13%라는 성장폭을 보였다.



현대차는 내달부터 소형 SUV '크레타'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연비 중심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 2년 연속 인도 내 점유율 확대에 성공한 스즈끼마루티와의 전략전에서 밀렸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수요가 줄어든 탓에 판매량은 급감했지만 점유율 20%를 찍은 러시아 시장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현지 시장 악화로 경쟁사들이 사업축소와 철수를 결정하는 동안 공격적인 마케팅 등 기존 경영 기조를 유지한 덕분이다. 하지만 지금의 경기침체 상황이 더 길어질 경우 자칫 더 큰 부담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반기 출시 준비 중인 신차를 앞세워 새로운 반등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한 경쟁사들의 마케팅 전략, 현지 시장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추천하기

231/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336 이데일리---기아차, 멕시코 시장 본격 진출 소식에 오름세 기사 2015-06-10 0 2668 399
8335 ceoscoredaily---완성차 3사, 재무건전성 '초우량'…현대차, 차입금의존도 3.3% '최저' 보도 2015-06-10 0 2941 395
8334 사측의 꼼수를  응징해야 망치 2015-06-10 0 2876 406
8333 그런데, "을"도 밟히면 꿈틀해야 송곳 2015-06-09 0 3073 400
8332 SBSCNBC---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깊어가는 고민 방송 2015-06-09 0 3170 420
8331 ES , 뭐하나 ??? 간 차장 2015-06-09 0 2953 380
8330 상대방 서면과 재판부의 보정 명령 !!! 날 샌 종자 2015-06-09 1 3238 405
8329 파이낸셜뉴스---해외 연기금 "삼성물산 합병시 경영관여 연합 구성" 기사 2015-06-09 0 2843 417
8328 현대차 어찌되나~~손 모가지를 잘라버려야지 일만직 2015-06-09 0 3113 402
8327 일반직은 ??? 로 대응하면 된다 소송 동호회 2015-06-09 0 3259 383
8326 돈줄테니  나가란다,, 우리가 창녀인가? 일반정조대 2015-06-09 0 3137 381
8325 저질의 노무관리~ 양아치발상 2015-06-09 0 3059 384
8324 법원 “패키지 자유일정 중 숨졌으면 여행사도 일부 책임" 법원 2015-06-09 0 2772 377
8323 사측은 이런 시나리오를 꿈꾸나? 연꽃이 필 무렵 2015-06-09 0 3111 407
8322 파이낸셜뉴스---현대차 경쟁력 구조적으로 훼손" 신문 2015-06-09 0 2969 369
8321 사측에 해고 당하면 뒷뿍 2015-06-09 0 3136 405
8320 AutoM---현대차 안팎 위기인데…" '권한강화' 목소리만 내는 노조 총량 유지제' 등 요구 보도 2015-06-09 0 2983 385
8319 파이낸셜뉴스---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지회 유명무실화 기사 2015-06-09 0 2795 379
8318 시사포커스---실적부진이 몰고 온 현대차의 '잔인한 여름 일심일심일심 2015-06-09 0 2964 384
8317 중앙일보---현대차 노조, 존재감을 보여줄 때다 일심일심일심 2015-06-09 0 2932 396

[first] <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