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655    추천:419 2015-06-17 19:35:08
매일일보---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 “스스로 달려라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 “스스로 달려라”



현대차 5년 후 어려움 겪을 수도...계열사 자생력 강화해야



승인시간 2015.06.17  14:53:06  |  곽호성 기자  |  apple@m-i.kr

   

▲ 올해 4월 중국 허베이(河北)성 창저우(滄州)시에서 열린 현대차 제4공장 착공식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일보 곽호성 기자] 엔저가 완화되고 국내 금리가 인하되면서 수혜를 보게 된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매출과 연관성이 높은 현대차그룹 내 금융계열사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다만 현대차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의 실적이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좀 더 치밀한 전략에 따라 자생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금융계열사는 총 5개다.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HMC투자증권, 현대라이프다. 이 중 현대커머셜은 기업금융 전문 업체로 산업재리스, 기업대출 등을 담당하고 있고 현대라이프는 현대차그룹의 생명보험 회사다.



보통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생각하면 자동차만 생각하게 되지만 재계에서는 정 부회장이 금융계열사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자동차 판매는 할부금융 등 금융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금융사와 자동차는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보통 가진 현금에 빌린 돈을 더해서 사게 된다”며 “자동차 회사가 금융을 할 경우 빌려준 돈의 이자 때문에 큰 이익을 남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자동차 회사가 금융업을 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를 갖게 된다. 현대차그룹의 경우에도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때 사용하는 카드나 차를 구매하고 난 뒤 가입하는 보험 계열사를 갖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지원을 받아 상당한 금액의 퇴직연금을 HMC투자증권이 운용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2월 기업 경영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있는 13개 증권사의 적립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3조4709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HMC투자증권의 적립금 규모가 46.6%로, 2위 미래에셋증권(17.1%)에 비해 29.5%포인트 높았다.



현대차그룹이 내수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음에 따라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들은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올해 들어 현대차는 내수시장 점유율이 40% 밑으로 밀렸고 엔화 약세의 여파로 북미시장에서 판매가 크게 줄었다. 중국, 브라질, 인도 등 신흥 국가 시장도 예전만 못하다.



현대차그룹 내 금융계열사들도 실적이 뛰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신용카드 업계 3위인 현대카드는 카드업계 2위인 삼성카드나 4위인 KB국민카드에 비해 순이익 규모가 작다. 삼성카드는 3042억원이었으며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3327억원이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2235억원이었다.



현대캐피탈의 경우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377억원이었다. 1년 전(3914억원)에 비해 39%가 줄었다. 2012년에는 당기순이익이 4367억원이었다.



반면 HMC투자증권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업계 인사들은 현대차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이 지나치게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에 의존해서 자생력이 약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대라이프생명의 경우 이 회사의 1분기 기준 퇴직연금 전체 적립금은 5847억원이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이 중 현대차그룹 계열사 물량이 5219억원으로 전체 적립금의 89%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경쟁력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들이 현재 수준은 유지하겠지만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자동차는 5년 정도 지나면 중국 자동차들에게 시장점유율을 많이 뺏길 것”이라며 “블루오션을 시급히 개척해야 하고 금융 분야 등 모든 계열사들의 자생력을 크게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



추천하기

40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4916 현대자동차(주)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미확정) 보도 2014-10-23 0 3914 249
4915 연합뉴스---현대글로비스 연내 북극항로 운항 최종 무산 보도 2014-10-22 0 3367 252
4914 연합뉴스---작년 '황혼 이혼' 역대 최다…결혼은 3년째 감소 보도 2014-10-22 0 2819 239
4913 YTN---이혼사유 1위는, '성격차이' 기사 2014-10-22 0 3127 215
4912 답글 퍼온 글 2014-10-22 0 3313 263
4911 퍼온 글--현대차 폭락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퍼온 글 2014-10-22 0 3698 225
4910 돈 많다고 소문나면 임직원 2014-10-22 0 3198 235
4909 캐피탈, 카드 인수하면 정년 구원파 2014-10-22 0 3147 211
4908 이미 공지된 아슬란 신차 발표가 큰 뉴스가 아니다 점봅니다 2014-10-22 0 3755 231
4907 일반직들 많이 짜를텐데 걱정입니다 무속인 2014-10-22 0 3270 223
4906 언젠가는 쪽박 차는 날이 있을 거다 간부 2014-10-22 0 3185 204
4905 퍼온 글---반토막 퍼온 글 2014-10-22 0 3279 212
4904 그 누가 회사 부도를 막을 수 있겠소 비극의 종말 2014-10-22 0 3328 215
4903 내일 주식 박살난다 무속인 2014-10-22 0 3124 215
4902 세상은 늘 공평하다 노조원 Q 2014-10-22 0 3091 215
4901 내일 실적 일반직 2014-10-22 0 3049 273
4900 아시아경제---현대차, 현대캐피탈·카드 지분인수 조회공시 보도 2014-10-22 0 3403 223
4899 이데일리---악재 겹친 현대차 '브레이크 없는 하락' 언론 2014-10-22 0 3045 202
4898 퍼온 글--lg화학 처럼 현대차도 낼 하한가로 곧 두박 친다 퍼온 글 2014-10-22 0 3456 223
4897 퍼온 글---루머처럼 번지는 뉴스들 [1] 퍼온 글 2014-10-22 0 3021 221

[first] < [398] [399] [400] [401] [402] [403] [404] [405] [406] [40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