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630    추천:427 2015-06-20 20:21:22
헤럴드경제---엔저, 메르스 그리고 불붙은 夏鬪

엔저, 메르스 그리고 불붙은 夏鬪



헤럴드경제 | 입력 2015.06.08. 10:59 | 수정 2015.06.08. 11:00



헤럴드경제=조동석ㆍ천예선ㆍ정태일 기자]하투(夏鬪)가 불붙었다. 노사정 대표의 최저임금 논의에다 국내 최대 사업장인 현대차 노사가 이달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에 돌입했다.



특히 노동계와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놓고 배수진을 치고 있다.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둘러싼 노사정 대타협이 실패로 끝나며 반복과 불신이 커진 상태에서 2라운드 성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정치권이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을 언급한 가운데 노동계는 이를 계기로 투쟁의 강도를 높이는 반면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안정화를 주장하고 있다.



경영계 관계자는 “정치권이 정년연장을, 법원이 통상임금 범위의 확대를 각각 주도했다. 사용자가 설 땅이 없다”고 했고, 재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와 정치권이 임금인상을 언급하면서 노사 대화는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영계의 외침은 파묻히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엔화ㆍ유로화의 약세에 따른 우리의 수출 경쟁력 약화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전반적인 경제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불붙은 하투이기에, 경영계가 느끼는 부담은 더욱 크다.



대표적 환율 민감업종인 자동차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엔저 날개를 달고 글로벌 시장에서 질주 중이다. 도요타의 2014년 회계연도(2014년4월~2015년3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6% 늘어난 27조2345억엔,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2조7505억엔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대량 리콜사태로 4610억원 적자를 본 데서 화려하게 부활한 것이다.



현대ㆍ기아차와 도요타의 실적은 2012년을 기점으로 엇갈린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취임한 해다. 현대ㆍ기아차의 영업이익은 2012년 11조9629억원에서 2013년 11조4926억원, 지난해 10조1225억원으로 하향곡선을 그리는 반면, 도요타는 같은 기간 1조3208억엔→2조2921억엔→2조7505억엔으로 급성장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해 4년만에 최악의 성적을 냈다. 사상 처음으로 800만대 판매를 돌파하고도 영업이익은 10조1225억원으로 전년대비 12% 하락했다. 고전은 올해 1분기에도 계속됐다. 이런 실적 둔화는 강성노조도 한몫했다.



<사진 설명>우리나라 자동차업계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에서 수출을 위해 늦은 밤에도 라이트를 켜가며 차량들을 선적하고 있다. 울산=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원인 중 하나가 ‘고비용 저효율’이란 얘기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공장이 단순 조립생산 기지로 전락하지 않도록 국내에서 혁신 기반을 유지ㆍ강화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한국경제의 골든타임은 올해 뿐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나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저성장의 골이 더욱 깊게 패이는 형국이다.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을 앞두고 있어, 정치권의 포풀리즘은 예고된 상황이다.



dscho@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



추천하기

26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656 회사에 찍힌 몸 ~~ 회사에 당한 자 2015-04-30 0 3367 365
7655 회사 경영이 어려워서~ 갑찔 2015-04-30 0 3177 365
7654 매일경제---[레이더M] 기아차, 4년 공백 깨고 회사채 시장 복귀 보도 2015-04-30 0 2989 365
7653 회사에 돈 없어 회사채 발행으로 만기일 돌아 온 회사채 돌려 막기 한다 점봅니다 2015-04-30 0 3103 402
7652 아시아경제---삼성·현대차·LG, 환관리수준 격상…환율전쟁 피해최소화 나섰다 기사 2015-04-30 0 2828 599
7651 이투데이---외국인, 코스피 떠나면서 '현대·기아차'는 샀다 왜? 언론 2015-04-30 0 2745 352
7650 중역들은 즉각 천 주씩 매수 조치하라 임직원 2015-04-30 0 2956 331
7649 뉴스1---엔저의 명암..현대차와 토요타를 보라 언론 2015-04-30 0 2880 338
7648 시사경제신문--- 엔저 쓰나미’ 후폭풍…현대차와 토요타의 명암 기사 2015-04-30 0 2740 353
7647 연합뉴스---지난 2년간 주가…도요타 51%↑, 현대차 13%↓(종합) 기사 2015-04-30 0 2798 346
7646 징벌적 손해배상의 요건~~ 소송뿐 2015-04-30 0 3270 354
7645 사측은,, 일반사원만 정년 전 해고 하는 이유? 양아치2 2015-04-30 0 3191 341
7644 비정규직은 하는데 ,,, 일반사원은 못 하는거 하나!! 멍청&멍멍 2015-04-30 0 3018 344
7643 일반사원이  해적이냐? 소탕작전 2015-04-29 0 3337 330
7642 1인 시위 대책회의 실시! 목숨걸고 2015-04-29 0 3322 348
7641 <한남동에서> "정년 전 해고를 중단하라"  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 2015-04-29 0 3782 345
7640 이데일리---[사설] 현대차 투명경영위원회에 거는 기대 언론 2015-04-29 0 2847 342
7639 헤럴드경제---하투(夏鬪) 시동거는 현대차 노조 기사 2015-04-29 0 2944 336
7638 JTBC---중국 SUV 시장을 잡아라…현대·쌍용차 등 경쟁 치열 방송 2015-04-29 0 3285 339
7637 경향신문---현대차 회장 집 앞 노동자 ‘1인 시위’ 직원 동원해 막아 보도 2015-04-29 0 3064 360

[first] <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