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공작 조회수: 2676    추천:425 2015-07-15 11:02:59
사측에 의한 '제2의 국정원 사건'이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현대자동차 사측이 노동조합 활동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올해 단체교섭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여론 동향을 이른바 '오피니언 리더(OL)'와 평조합원으로 나눠 파악하도록 지시한 문건이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 문건에는 현대차의 과장급 이상 사원들로 구성된 '현대자동차 일반직지회'를 정규직 노조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로 편입하는 안건을 노조 대의원대회에서 부결시켜야 한다고 적혀 있다. 또 '일반직지회가 현대차지부에 편입되면 노조가 와해된다'는 식의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리도록 지시하고, 파업을 무력화하려는 여론을 만드는 지침도 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문건을 공개하고 "사측에 의한 '제2의 국정원 사건'이라 말할 수 있는 공작 정치가 발견됐다"며 "공작 정치와 노동 탄압에 매달리는 한 노사 관계 파국의 모든 책임은 정몽구 회장에게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문건은 과장급 이상 간부 사원들로 구성된 일반직지회를 현대차지부에 편입하는 안건을 "일부 대의원의 관리직 단체(일반직지회)에 대한 반감을 적극 자극해" 8일과 9일에 걸쳐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부결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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