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314    추천:397 2015-07-21 10:25:46
중앙일보---노사정위원장 103일 비워놓고, 당·정·청 “노동개혁”

노사정위원장 103일 비워놓고, 당·정·청 “노동개혁”



[중앙일보] 입력 2015.07.21 01:16 / 수정 2015.07.21 01:26



김대환, 4월 대타협 안 되자 사표

‘정년 60세’시행, 앞으로 5개월뿐

3자 공식채널 중재자 빨리 정해야

댓글보기1 종합 8면 지면보기글자크기  .



고용노동선임기자“지금은 그냥 손 놓고 있어요. 노사정 대타협이 무산됐다지만 대화 과정에서 나온 것을 정리하고, 순차적으로 처리할 개혁안이 많은데 위원장님이 안 계시니….”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 관계자의 푸념이다.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이 무산된 뒤 김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퇴서를 제출했다. 4월 9일이었다. 그로부터 103일이 지났다. 박 대통령은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반려했다. 대타협 무산의 책임을 김 위원장에게 물을 수 없다는 뜻이었다.



심지어 대화 불참을 선언했던 한국노총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끝까지 노력했던 노사정위의 의지와 노력 및 인내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김 위원장은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며 복귀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6월 24일자로 임기가 만료됐다. 그러나 그의 직책은 아직 노사정위원장이다. 노사정위법에는 ‘위원은 그 임기가 만료된 경우 후임자가 위촉될 때까지 그 직무를 수행한다’고 돼 있다.



 위원장 자리가 공석 아닌 공석 상태가 되면서 노사정위는 식물 상태다. 그 사이 정부와 노동계의 힘겨루기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부는 플랜B를 가동하며 정부 단독으로 개혁을 추진키로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표를 의식하지 않고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2일에는 국무총리 공관에서 당·정·청이 노동개혁을 위한 의제를 조율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노동계의 반발이 계속되면 국회에서 좌초할 수 있다. 그래서 정부는 거의 매일 한국노총을 설득하고 있다. 만약 정부가 한국노총과 물밑에서 합의를 이끌어내도 밀실 거래라는 오명을 벗기 힘들다. 공식적인 무대가 필요한 이유다.



 이런 사정을 김 위원장이 모를 리 없다. 그는 평소 “노사정위가 제 궤도를 찾아야 탄탄한 국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노사정 대화를 주재할 당시 때로는 정부를 공개적으로 질타하고, 때론 노동계의 떼쓰기를 비판한 것도 이런 판단에서다. 그의 칩거가 장기화되는 것을 두고 한국의 현 노사관계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성균관대 조준모(경영학) 교수는 “이대로 시간만 보내면 안 된다. 어떤 형태로든 진두지휘할 중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야당의 반발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서라도 노동계의 협조를 얻는 모양새를 갖춰야 한다”는 해석을 곁들여서다.



한 노동계 관계자는 “현 상황에선 김 위원장만큼 중립적인 중재자가 없는 것 같다. 공개적인 대화 채널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복귀인지 후임 선정인지 정부도 이른 시일 내에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 정년 60세 연장이 5개월여밖에 남지 않았다.



김기찬 고용노동선임기자 wolsu@joongang.co.kr



추천하기

4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116 현대차 이어 기아차도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 설치 와우한경TV 2016-02-11 0 2016 569
12115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 ‘공동 임단협’ 추진 매일노동뉴스 2016-02-11 0 2028 520
12114 현대·기아차 작년 글로벌 5위...토요타·폭스바겐·GM 부진 지디넷코리아 2016-02-11 0 1993 508
12113 조선일보-F학점 받자 학과장 고발한 CEO 대학생…법원 "퇴학 처분 정당" 법원 2016-02-10 0 2062 505
12112 1월 '자동차 쇼크'.. 수출 18% 급감, 내수도 부진 경향신문 2016-02-10 0 1986 506
12111 수출 현대23% 하락,기아 27%하락, 수출단가4% 하락, 부품수출14 %하락 조선일보 2016-02-10 0 2025 524
12110 현대·기아차 순이익, 토요타의 3분의1 불과 이유는? 오토데일리 2016-02-10 0 1999 508
12109 위기의 러시아’ 1월 車 판매 급락…현대·기아차도 전년比 29.1%↓ 오토데일리 2016-02-10 1 1989 524
12108 현대 판매 37% 하락,중국업체,푸조,GM,쌍용 철수,르노-닛산,VW 생산량 축소 중... 오토데일리 2016-02-10 0 2003 487
12107 돌대가리들에게는 머리에 폭탄이 터져야 깨닫지 !! 돌삐들 2016-02-10 0 2022 500
12106 [the300]---정의화, 러시아 현대차 방문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돼" 보도 2016-02-10 0 2043 506
12105 (망가지는 모습이 )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 갸우뚱 2016-02-10 0 2042 509
12104 모두 목 날려 버려라~~ 올 단두대 2016-02-10 0 2032 501
12103 대법, 고용부 산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무효 판결 연합뉴스 2016-02-10 0 1989 518
12102 퍼온 글---집단 의사 묻지 않고 개별 면담을 통해 도입한 임금피크제는 무효 퍼온 글 2016-02-10 0 2686 506
12101 퍼온 글---법원, 근로자 집단의사 확인 안거친 임금피크제 무효 퍼온 글 2016-02-10 0 1957 518
12100 공공연구노조, 임금피크제 무효소송 돌입… 공공개혁 '삐걱' 머니위크 2016-02-10 0 1942 518
12099 사전에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건은 무효 !!, 네가 이 돈을 다 물어내라~~ 핫바지 도리도리 2016-02-10 0 1993 515
12098 이사회 의결 없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무효 뉴스토마토 2016-02-10 0 1971 518
12097 대법 “임금피크제, 노사합의해도 절차 갖춰야 유효” 아시아투데이 2016-02-10 0 2034 511

[first]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