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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0 20:0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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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현대·기아차 유럽시장 판매량 사상 최대 |
현대·기아차 유럽시장 판매량 사상 최대
이혜운 기자
입력 : 2015.07.30 19:11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유럽 시장 판매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올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는 23만1445대, 기아차는 20만375대 등 총 43만182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3%가량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럽 시장 전체 성장률(8.1%)을 웃도는 수치이다.
현대·기아차는 올 상반기 현대차의 유럽 전략차인 ‘i10’와 기아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만 올 상반기에 5만6002대가 팔렸고, 현대차의 유럽 주력 차량인 ‘신형 i10’도 4만7080대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394만396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4% 정도 감소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중국 토종 브랜드와 일본 업체에 밀리면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6.2% 줄어든 80만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상반기 유럽 판매 호조로 환율 악재와 중국 시장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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