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올린이 :
복날 개작두 |
조회수: 2720 추천:421 |
2015-08-02 16:49:03 |
|
| 폭염에 으르렁 몽몽 거리는 |
연일 폭염에 지쳐서
으르렁 몽몽 냄새를 맡고 다니는
횡설수설하는 큰 누렁이
그동안 사람 똥을 아주 잘 쳐먹은 똥개 출신,
특히 새벽 일찍 일어나 김이 모락모락 나는
건설 현장에 사람이 여기저기 싸 놓은
여러 사람들의 똥을 눈치 안보고
실컷 잘 쳐먹고 평생을 개답게 잘 산 똥개 누렁이의
개고기를 전골로 한 번 실컷 먹고 싶다
어떤 이는 무침이 맛있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펄펄 끓는 국물에서 수육을 건져내어
양념장에 쿡 찍어 먹는 전골이 역시 최고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던 지 개념없이 새벽에 돌아다니면서
부지런히 사람 똥만 잘 쳐먹는 큰 누렁이는
개고기 값에서 고기 입찰할 때 연일 최고가를 부르지~
자기가 유일하게 사람 똥만을 먹었다고 우기면서~~
이게 사람 똥의 힘이고, 이 똥만을 부지런히 먹었다는
통 큰 누렁이의 무식함의 힘이기도 하지~~
|
|
|
|
|
|
![]()
추천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