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올린이 :
보도 |
조회수: 2451 추천:430 |
2015-08-06 19:01:57 |
|
| 연합뉴스---[단독] 현대건설, 주거지역에 건설 폐기물 파묻어 |
[단독] 현대건설, 주거지역에 건설 폐기물 파묻어
연합뉴스TV | 최춘환 | 입력 2015.08.06. 12:59
[앵커]
현대건설이 주거지역에 건설 폐기물을 몰래 파묻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 토지공사가 발주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한 '동탄 2신도시'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이경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하고 현대건설이 택지 조성을 맡은 동탄2신도시 4-2공구입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인데 73만평에 달합니다.
놀랍게도 이 곳에는 건설폐기물이 그대로 묻혀있었습니다.
건설폐기물을 주택 인근에 묻어도 문제인데 주택이 지어질 땅 바로 밑에 파묻은 것입니다.
이곳저곳 금속탐지기를 대어봤더니 신호가 옵니다.
쇼크리트란 시멘트 덩어리와 광케이블선, 터널 오니라고 불리는 폐기물들이 나옵니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변명만 늘어놓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다 뒤집으시면 뭐 폐기물이 있을 수 있겠죠. 100% 없다고 제가 어떻게…(제가 나오는 곳 또 맞춰볼까요?) 다 걸러내겠다 이거죠."
현행법은 발파 등으로 생긴 건설폐기물을 주택부지에서 떨어진 임시 보관소에 넣어두거나 전량 폐기해야 합니다.
이렇게 폐기물이 땅에 묻혀있는 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이곳에 불법적으로 방치된 건설폐기물은 대략 5톤 트럭 100대 분량이며 처리비용은 1억원 정도입니다.
현대건설은 이 돈을 아끼기 위해 주민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은 것입니다.
공사를 맡긴 LH공사 역시 관리 감독의 소홀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공사현장을 관할하는 화성시청 관계자는 건설폐기물이 눈앞에 나오는데도 사태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
|
|
|
|
|
![]()
추천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