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404    추천:436 2015-08-09 23:11:49
한겨레---현대기아차, 중국에서 ‘900만원 파격 할인’ 왜?

현대기아차, 중국에서 ‘900만원 파격 할인’ 왜?



등록 :2015-08-09 19:33수정 :2015-08-09 21:26



SUV ‘스파오’ 전모델 일률 할인

투싼도 400만원가량 깎아주기로

중국 업체 저가 공세에 몸살

외국 브랜드들도 가격 할인 경쟁

대중국 자동차 수출 44% 급감

중국 시장 방어 ‘수익 포기’ 초강수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차 값의 30% 이상을 깎아주는 파격 할인에 나섰다. 사진은 스포티지R(중국명 즈파오)현대기아차가 올해 상반기 중국시장에서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으며 고전하는 가운데 차 값의 30% 이상을 깎아주며 파격 할인에 나섰다. 우리 돈으로 1대당 900만원이 넘는 할인금액으로, 중국시장 방어를 위해 수익성을 사실상 포기한 초강수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7일부터 스포츠실용차(SUV)인 ‘스파오’(구형 스포티지)의 모든 모델에 대해 일률적으로 5만위안(한화 938만원)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평균 15만9천800위안(2천998만원)~19만6천800위안(3천692만원)이던 스파오 가격은 10만9천800(2천60만원)~14만6천800위안(2천754만원)으로 떨어졌다. 이런 대규모의 할인은 현대기아차가 중국에 진출한 이래 처음이다. 기아차 쪽은 “다음달 신형 스포티지 출시를 앞두고 가격 할인에 나섰다”고 말했다.



둥펑위에다기아는 ‘즈파오’(스포티지R)도 가격 할인에 나섰다. 모든 모델이 일률적으로 2만위안(375만원)씩 인하됐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도 이달 들어 투싼(ix35)의 모든 모델에 대해 2만3천위안(431만원)씩 깎아주기로 했다. 싼타페 가격도 10% 인하했다. 현대차 쪽은 “중국 업체들이 너무 싼 값에 차를 팔고 있는데다 글로벌 업체들이 대거 할인하고 있어 우리도 동참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국시장에선 현지 자동차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대응해 폭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 등 외국 브랜드들도 이미 상반기에 가격 할인 경쟁에 합류했다. 지엠은 11개 차종 가격을 1만(188만원)∼5만4천위안(1천18만원)씩 내렸다.



중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산차 판매량은 올들어 급전직하로 밀려나며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입동향 자료를 토대로 파악해보니, 중국시장 자동차수출은 올들어 7월20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4%나 감소했다. 7월1일부터 20일까지만 보면 65.5% 감소해 비상이 걸렸다. 현대차의 중국 현지공장 출고실적은 지난달 5만4천여대로 전년동기 대비 30%가량 떨어졌다.



이봉걸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전략시장연구실)은 “중국경제의 고성장기가 끝나가면서 최근 중국인들의 자동차 소비 트렌드가 세단에서 스포츠실용자로 이동하고 있고, 품질뿐 아니라 가격 요소를 중시하는 합리적 소비로 바뀌면서 가격이 싼 로컬 자동차 구매가 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현대기아차가 가장 큰 타격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의 중국 주식시장 급등락의 여파가 현대기아차 판매량에 직간접적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시가 급등하자 중국 소비자들이 신차 구매를 미루고 그 돈을 증시에 투자했는데, 이제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증시가 급락세로 돌변하면서 돈이 다시 주식에 묶여 신차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추천하기

17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496 기아車, 대리점 직원 못뽑게 간섭…본사 노조가 요구 보도 2015-07-28 0 2446 418
9495 머니위크---기아차, ‘대리점 채용 간섭’ 과징금 5억원… 도대체 어느 정도였기에 보도 2015-07-28 0 2426 439
9494 파이낸셜뉴스---완성차 임단협 파업 '제로'..현대·기아차 8월 분수령 기사 2015-07-28 0 2271 436
9493 ET뉴스---[기자수첩]현대차와 기아차 `반걸음` 더 기사 2015-07-28 0 2294 413
9492 데일리팝---현대차, 잡음 속 '내수살리기' 믿을 수 있나' 보도 2015-07-28 0 2343 396
9491 세계일보--- 현대기아차 국내생산 비율 45% 보도 2015-07-28 0 2399 426
9490 옛날에 말했다. 5년 이내 크게 망한다고... 선지자 2015-07-28 0 2382 398
9489 카리포트---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의 '고성능차 개발 의지' 보도 2015-07-28 0 2546 413
9488 퍼온 글---현대차 임금 협상 퍼온 글 2015-07-28 0 2840 403
9487 현대차, '나홀로 파업' 현실화 되나 4C 2015-07-28 0 2755 405
9486 사측의 경비절감은,,, 구조조정 2015-07-28 0 2731 408
9485 지디넷코리아---현대차, '나홀로 파업' 현실화 되나 보도 2015-07-28 0 2419 416
9484 이제 노조 없는 일반직 큰일 났다 일만직 2015-07-28 0 2873 400
9483 경향신문---대법원 “호흡측정한 음주운전자도 본인 동의하면 채혈측정 가능” 법원 2015-07-28 0 2395 409
9482 사측의 판매증대 방안,   카~아아 ~퇬!! 퇴출될놈 2015-07-28 0 3019 408
9481 미디어펜---'현대차 강남오토스퀘어', 정의선 부회장 고객소통 축소판 보도 2015-07-27 0 3018 417
9480 오토타임즈---친환경차, 토요타 HEV에 현대차 적극 견제 기사 2015-07-27 0 2468 433
9479 서울경제---'턴 어라운드' 노리는 현대차 최고급 세단 전략 확 바꾼다올 연말 출시 예정 3세대 에쿠스 기사 2015-07-27 0 2864 438
9478 메트로신문---영국기업 마이라 "한국 자동차 부품사, 현대차 의존 버려야 산다"[ 일심일심일심 2015-07-27 0 2461 437
9477 자동차신문---현대차, 상반기 영업이익 3조3,389억원…전년 대비 17.1% 감소 보도 2015-07-27 0 2396 429

[first]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