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439    추천:451 2015-08-13 11:47:57
에너지경제---현대차 사자(獅子)의 굴욕 ?… '아슬란' 조기 단종설 솔솔~

현대차 사자(獅子)의 굴욕 ?… '아슬란' 조기 단종설 솔솔~



차량 포지셔닝- 판매가 실패로 올 5842대 판매 그쳐… 한국지엠 '임팔라' 출시도 부담



김양혁 기자kyh@ekn.kr 2015.08.13 09:34:16



[에너지경제 김양혁 기자]



동물의 왕국에서 사자는 백수(百獸)의 왕으로 불리는데, 이런 공식이 자동차 업계에선 꼭 들어맞는 말은 아니다. 현대자동차가 작년에 야심 차게 내놓은 준대형 세단 ‘아슬란(터키어·사자)’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지엠이 임팔라를 수입 판매하기로 하면서 경쟁자까지 늘어 앞으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아슬란은 5842대가 판매됐다. 작년 10월30일 아슬란 출시회에서 현대차가 발표한 올해 판매량 2만2000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이에 반해 최근 한국지엠이 미국에서 들여오기로 한 임팔라는 사전계약 시행과 동시에 영업일 기준 6일 만에 계약 1000대를 돌파하며 비교적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아슬란의 월 평균 판매 대수(약 835대)를 넘어서는 수치다.  



올해 초 아슬란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1월 1070대, 2월 1054대 등 2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팔려나가며 순항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3월(866대)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며 4월(965대), 5월(504대), 6월(771대), 7월(612대)까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이에 현대차는 시승행사와 판촉행사 등을 벌이는 극약 처방을 내렸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태다.



업계는 이처럼 아슬란이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까닭으로 차량 포지셔닝과 판매가격 실패에서 찾는다. 현대차는 아슬란에게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공백을 메워줄 첨병으로서 역할을 기대했으나 결국 제 살 깎아 먹는 악수를 두게 된 셈이다.



아슬란 판매성적은 동생 격인 그랜저와 상위 제네시스의 판매량과 비교하면 더욱 초라해진다. 그랜저는 올 들어 7월까지 4만8633대가 팔려 월 평균 694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도 월 평균 3090대가 팔려나가며 불황 속에서도 선방해 왔다.  



아슬란이 판매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자 업계 일각에선 ‘조기 단종설’마저 나돌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가 아슬란의 개발을 위해 투자한 3년이란 시간과 비용을 감안할 때 조기 단종은 이르다는 의견이 업계에서는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에서 차량 개발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은 막대하기 때문에 아무리 판매성적이 부진해도 쉽게 단종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초 계획했던 판매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영업점에서 시승한 많은 고객이 아슬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시승 고객을 위주로 입소문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승 이벤트를 전국 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도 나설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에너지경제 >



추천하기

18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296 일반직지회에 가입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투쟁 2015-07-21 0 2908 432
9295 非文 깔깔깔 2015-07-21 0 2574 430
9294 비정규직들은 법원에서 승소해도 정몽구에게 인생을 도둑 맞았다 레미제라블 2015-07-21 0 2525 418
9293 회사 오작품, 인간 오작품을 원점 타격하라 원점 타격 2015-07-21 0 2480 408
9292 이렇게 하란 말이야~~ 주주 2015-07-21 0 2530 429
9291 너의 머리 속에는 작가 2015-07-21 0 2601 419
9290 너의 죄가 너를 끝까지 찾아 내어 벌 할 것이다 계몽주의 2015-07-21 0 2647 415
9289 뵹신아!,  정신 차려! ,  여긴 지옥이야 ! 작가 2015-07-21 0 2948 424
9288 법을 믿어? 작가 2015-07-21 0 2477 401
9287 일반직이 살아 남을려면 폭로 2015-07-21 0 2541 404
9286 에너지 경제---현대차 2분기 실적공개 D-2…어닝쇼크 가시화 가능성↑ 언론 2015-07-21 0 2382 405
9285 한겨레---청와대 숙원사업에 또 ‘총대’ 멘 김무성 보도 2015-07-21 0 2436 409
9284 남은 건 일반직 무노조 대량 해고 뿐이다 일만직 2015-07-21 0 2601 406
9283 중앙일보---노사정위원장 103일 비워놓고, 당·정·청 “노동개혁” 보도 2015-07-21 0 2325 397
9282 동아일보---[사설]김무성의 노동개혁, 말만 앞세우다 ‘맹탕’될까 걱정이다 보도 2015-07-21 0 2347 398
9281 톱데일리---김무성 대표,노동시작 속도전 시동걸었나 보도 2015-07-21 0 2316 398
9280 YTN---김무성 "하반기 노동개혁 집중"...진통 적지 않을 듯 기사 2015-07-21 0 2309 408
9279 일반직은 각오해라 , 일반 해고 요건 완화로... 회사에 당한 자 2015-07-21 0 2711 422
9278 PIP 가서 감봉만 가볍게  맞았다고 좋아하던 놈들도 PIP 2015-07-21 0 2706 431
9277 연합뉴스---노사정 대타협으로 노동개혁…독일·네덜란드 주목 보도 2015-07-21 0 2315 426

[first]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