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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20: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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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총수 연봉킹 정몽구 회장-전문경영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
총수 연봉킹 정몽구 회장-전문경영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머니투데이 | 강기택 기자 | 15.08.17 19:14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지난해 연봉킹 신종균 사장 특별성과급은 지난해 90억원→올해 800만원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등 계열사로부터 올 상반기 42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을 제치고 상반기 대기업 CEO 중 연봉킹에 올랐다.
17일 공기업 및 금융을 제외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30개사의 반기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에서 24억원, 현대모비스에서 18억원 등 모두 42억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현대제철 등기이사를 사임하면서 올해는 이 회사로부터 받은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7억4000만원을 지급받았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로부터 지난해 4억원에서 2억6000만원 증가한 6억6000만원을 받았다.
구본무 회장은 LG로부터 상반기에 34억3000만원(상여 15억5000만원 포함)의 보수를 받았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7억원에서 올해는 12억원으로 보수가 늘었다.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17억원, 한진칼 15억원, 한진 7억원 등 모두 39억원을 받았다. 지난해의 35억6000만원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셈.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롯데쇼핑 8억원, 호텔롯데 5억원, 롯데제과 5억원 등 18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쇼핑 5억, 롯데케미칼 7억5000만원, 호텔롯데 5억원, 롯데제과 5억원 등 22억5000만원을 받았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건설로부터 14억8800만원(퇴직금 13억6300만원 포함)을 받았고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은 호텔롯데로부터 15억6000만원을 받았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상반기 급여로 9억6400만원을 받았다. 박용만 두산 회장은 (주)두산으로부터 7억원을 받았다.
구자열 LS 회장은 지난해 13억원에서 2억원 증가한 15억원을 받았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10억원 현대상선 6억원 등 16억원을 받았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8억76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퇴직소득 25억1000만원을 포함해 40억7700만원을 받았고, 장세욱 부회장은 11억 9800만원을 받았다.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단연 돋보였다. 권 부회장은 상반기 29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권 부회장은 급여 10억4200만원과 상여금 18억86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53억7400만원보다 약 45% 적은 금액이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급여는 10억4200만원으로 올해와 동일했지만 상여금이 35억9800만원이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의 보수총액은 16억5000만원이었다. 급여는 8억6400만원이었고 상여금은 7억6800만원이었다. 기타 근로소득은 1800만원이었다.
지난해 113억원으로 연봉 킹의 자리에 올랐던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의 상반기 보수총액은 16억4000만원이었다. 급여는 8억6400만원이었고 상여금 7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 등이었다.
신 사장은 지난해 상반기 90억원의 특별성과급을 받았지만 지난해에 비해 실적이 부진해 기타소득은 800만원에 그쳤다.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은 11억22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5억6200만원이었고 상여금은 5억2800만원이었다. 기타 근로소득은 3300만원이었다. 삼성전자 임원들의 보수총액이 줄어든 것은 실적 부진으로 상여금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급여 2억1100만원, 상여 1억3300만원 기타 3억500만원에 퇴직소득 15억5000만원을 합해 21억5400만원을 받았다. SK는 김창근 수펙스협의회 의장이 16억 8500만원을, LG의 경우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5억원을 각각 지급받았다.
서경석 GS그룹 부회장은 급여 2억3900만원에 퇴직소득 35억2300만원을 합쳐 37억6200만원을 받았다. 황창규 KT 회장은 9억3900만원을 벌었다.
강기택 기자 ace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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