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485    추천:445 2015-08-24 15:36:47
조선일보---현대차의 ‘무모한 도전’, 고객들 앞에서 쏘나타 충돌시킨 이유는?

현대차의 ‘무모한 도전’, 고객들 앞에서 쏘나타 충돌시킨 이유는?



카조선 김보현 기자



입력 : 2015.08.24 12:12



현대자동차는 22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현대차 스트리트 써킷에 임시 마련된 쏘나타 30주년 기념 고객초청 자동차극장 영화시사회에서 국내와 미국에서 생산된 쏘나타의 차대차 공개 충돌 테스트를 실시했다.





▲ 쏘나타 충돌 테스트 시연 / 현대차 제공이번 테스트는 “수출용 차량이 더 안전하다”, “현대차가 국내 고객을 역차별 한다”는 논란에 대해 충돌 시연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실 여부를 알리기 위해 준비된 행사였다.



현대차 아산공장과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쏘나타 2.0 터보 모델에 운전석과 동승석에 남성 및 여성용 더미(상해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모형 인형)를 탑승시키고 무선 조정에 의해 시속 56km의 속도로 상호 정면 충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쾅”하는 굉음과 함께 서로 충돌한 쏘나타의 양쪽 차량의 파손 부위나 파손의 정도, 승객석 보존 성능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졌다. 국산차 역차별 논란의 중심에 있던 에어백도 운전석, 운전석 무릎 에어백, 조수석 3개가 양쪽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미국을 방문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된 쏘나타를 직접 선정한 대림대 김필수 교수는, 정면 충돌시 A필러(전면과 1열 사이의 차체기둥)의 파손 정도, 1열 차문의 개폐 가능여부, 에어백의 작동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인데 각각의 쏘나타가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고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야외에서 진행되는 테스트라는 점에서 내부에서도 무모한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계속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통하지 않겠냐”며, “이것으로 모든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 잘못한 게 있다면 인정하고 개선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카조선 김보현 기자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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