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기사 조회수: 2482    추천:433 2015-08-25 18:42:05
미디어잇---현대차의 무모한 도전…'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기자수첩] 현대차의 무모한 도전…'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2015.08.25 15:47:37

[미디어잇 정치연]



현대자동차가 진행한 쏘나타 충돌 테스트를 두고 네티즌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지난 22일 현대차는 인천 송도 도심 서킷에서 쏘나타 고객을 초청해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내수용과 수출용 쏘나타를 정면으로 충돌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의 안전성이 동일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였던 셈이다. 공개 테스트 결과 두 차량은 같은 충격을 받았다는 게 현대차의 주장이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에 무려 10억 원의 비용을 지출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소비자와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고도 강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를 마치 자랑이라도 하는 듯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어서다.



실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관련 기사에는 '원래 안 그랬다는 거냐? 요즘 만드는 차만 안 그런 거냐?'(bklo****), 이미 늦었다'(hami****), 차가 안 팔리긴 안 팔리나 보네…진작에 잘 좀 만들지(anus****), 그래도 안 사'(bull****) 등 비판적인 댓글이 주를 이뤘다.



현대차 입장에서 이런 반응을 예상치 못한 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높은 불신의 벽을 허물 강력한 한방이 필요했던 듯싶다. 내부적으로도 무모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노력하면 언젠가 통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물론 오해가 쌓였다면 풀어야 한다. 그러나 소통의 방법이 너무 극단적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을 상황에서 자극적인 TV쇼 같은 무모한 도전보다는 더디더라도 제품과 서비스 품질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할 것이다.



또 하나. 과거에 잘못이 있었다면 사과가 먼저다. 내수용 차량에 대한 역차별 논란은 안전사양 뿐만 아니라 내구 품질, 보증 기간, 판매 가격, 원가 절감 등 여러 요소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형성된 문제다.



의도했건 아니었건 과거 국가별 시장 상황에 따라 내수용과 수출용의 차이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일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it.co.kr



추천하기

33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356 CBS 노컷뉴스---인권위, '보호수용법 이중처벌, 바람직하지 않다' 의견 표명 언론 2015-02-06 0 2908 264
6355 중고차 팔 때는 글로비스 오토벨(1600-0080) 로 신청 임직원 2015-02-06 0 4134 258
6354 오토벨 내부 고발 2015-02-06 0 3064 277
6353 이제 회사 돈이 빵구 났다 광고쟁이 2015-02-06 0 3608 285
6352 바뀌지 않은 것은... 작가 2015-02-06 0 3175 284
6351 연합뉴스---블록딜 성공…글로비스-모비스 주가 희비 또 엇갈려 언론 2015-02-06 1 2900 284
6350 회사를 이따위로 만든 일반직도 망하고 이따위 2015-02-06 0 3258 278
6349 그는,,, 총수 2015-02-06 0 2992 280
6348 저유가의 늪에서 허덕이는 국내 자동차업계 수장 2015-02-06 0 3195 259
6347 노무 걸레들의 무덤에 침을 뱉어라! 퇫~~~~` 2015-02-06 0 3651 297
6346 조선비즈---글로비스 매각 재시도] 일감 몰아주기 어떻게 했나 기사 2015-02-06 0 3060 264
6345 비지니스포스트---정의선, 현대차 '애물단지' 벨로스터 i30 i40 되살릴까 보도 2015-02-06 0 3191 278
6344 세계일보---현대차 노조 상생의 변화 바람 기사 2015-02-06 0 3276 277
6343 조선일보---현대차 기부채납 1조일까 3조일까…한전부지 감정가에 관심 언론 2015-02-06 0 3056 272
6342 서울경제---"생산성 높이자" 현대차 노조의 결단'맨아워' 기준 설정 먼저 제시 기사 2015-02-06 0 3198 283
6341 연합뉴스---정몽구·정의선, 현대 글로비스 주식 13% 매각 재추진(종합) 보도 2015-02-06 0 3072 292
6340 동아일보---지난달 수입차 판매 2만대 육박 ‘역대 최대’…1위 브랜드 어디? 보도 2015-02-06 0 3007 272
6339 이데일리---1월 수입차 판매 1만9930대 '반년 만에 또 신기록' 언론 2015-02-06 0 2998 287
6338 머니위크---[STOCK] 현대차, 기름 떨어지고 곳곳 '장애물' 기사 2015-02-05 0 3236 273
6337 퍼온 글---현대차,기아차의 주가는 주주가치 역행의 결과 [8] 퍼온 글 2015-02-05 0 3261 281

[first] < [326] [327]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