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547    추천:453 2015-09-02 00:36:01
경상일보---[사설]현대차 노조 파업 강행은 ‘안티 현대’ 확산을 부추긴다

[사설]현대차 노조 파업 강행은 ‘안티 현대’ 확산을 부추긴다

   

승인 2015.09.01          

 

현대자동차 노조가 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중앙노동위에 노동쟁의 조정신청과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 등의 절차를 남겨 놓고 있기는 하나 파업수순을 밟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울산 지역 사회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현대중공업이 파업을 단행한데 이어 울산지역 대규모 사업장의 양대산맥인 현대자동차까지 파업으로 치달으면 지역경제가 암울해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파업에 대한 울산지역 정서는 물론이고 우리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그 첫째 이유는 현대차가 우리나라 최고 임금을 받는 사업장이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의 입장에서는 ‘뼈 빠지게 일해서 버는 것’이라고 항변하겠지만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입장인 일반 국민들은 비싼 차값으로 ‘귀족 노조’ 조합원들의 주머니를 불려주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 내수 점유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이유가 그 때문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파업은 노조 활동의 하나로 법적으로 보장돼 있는 권리이다. 그러나 그 권리는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 협상은 양보를 전제로 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현대차 노조가 이번 임단협에서 내놓은 제시안은 협상 테이블에서 조정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노조의 제시안은 임금 15만9900원(기본급 대비 7.84%, 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단기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완전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 정년 65세 연장, 월급제 시행, 주간연속 2교대제 8+8시간 조기 시행, 토요일 유급휴일제 도입 등이다.



올해 현대차 노사는 사실상 임단협 보다 임금체계 개선과 통상임금 개선에 더 몰두해야 한다. 또 임금피크제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도 눈앞에 놓여 있는 과제다. 올 한해 임금인상에만 급급할 단계가 아니라는 말이다.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려면 임금 체계와 생산성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바로 잡는 발 빠른 대처가 있어야 한다. 현대차가 내수 점유율 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도 낮아지고 있다는 소식은 울산시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현대차 노사는 회사와 조합원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소비자는 물론이고 경쟁사와 협력회사 노조까지 배려하는, 대기업 노조로서의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



추천하기

34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016 역사는 승자의 것이 아니다 계몽주의 2015-01-15 0 3604 258
6015 찌라시 작가 2015-01-15 0 3990 263
6014 찌라시의 에필로그 작가 2015-01-15 0 4312 259
6013 싸움은 누가 이기나? 작가 2015-01-15 0 3425 242
6012 현기차그룹의  디스카운트 무속인 2015-01-15 0 3536 266
6011 조선일보---자동차 등록대수 2012만대..수입차 증가세 가팔라 기사 2015-01-15 0 3148 246
6010 내일 주가방어에 돌입 ??? 일반직 2015-01-15 0 3273 220
6009 퍼온 글--- 현대글로비스(086280) - 기관 투매와 앞으로 양상 퍼온 글 2015-01-15 0 3293 228
6008 똥구, 멍구 ??? ??? 2015-01-15 0 3396 235
6007 퍼온 글--- 무식하고 ..젓가튼 샛끼들 욕심이 많으면 머리라도 좋던지 퍼온 글 2015-01-15 0 3432 285
6006 뉴스토마토---삼성전자 인수설..블랙베리는 어떤곳? 기사 2015-01-15 0 3159 248
6005 울산제일일보---금속노조, 현대차 특별합의안 인정 언론 2015-01-15 0 3227 269
6004 퍼온 글---현대차그룹 3세 경영 ‘탄력’ 2017년까지 ‘마무리’  낙서장 퍼온 글 2015-01-15 0 3597 238
6003 아시아경제---현대차, 美서 12.9% 할인 공세…가격경쟁 불붙어 보도 2015-01-15 0 2955 253
6002 헤럴드경제---현대차 통상임금 소송 선고 D-1> 혼란스러운 산업현장… 입법화가 ‘답’ 기사 2015-01-15 0 2967 226
6001 뉴스토마토---통상임금 선고 D-1..현대차, 줄소송에 '진땀' 언론 2015-01-15 0 3141 285
6000 김영란법 일반불이 2015-01-15 0 3515 235
5999 연합뉴스---법원 "인터넷뱅킹 파밍 사기…은행도 배상책임" 보도 2015-01-15 1 2966 231
5998 회사의 쪼다들은 이렇게 일한다 쪼다를 혼내는 사람 2015-01-15 0 3162 229
5997 연합뉴스---'오너 리스크'에 롯데·대한항공·현대차 주가 춤춰 보도 2015-01-15 0 2959 232

[first] <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