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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9: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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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현대重, 현대차 주식 정의선에 매각…"현금 확보"(상보) |
현대重, 현대차 주식 정의선에 매각…"현금 확보"(상보)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5-09-24 17:48:42 송고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 316만4550주를 사들였다.
현대중공업이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보유중인 현대자동차 주식을 정의선 부회장에게 매각했다. 현금확보가 필요한 현대중공업이 현대차측에 SOS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도 지난 22일 보유중인 포스코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 적자가 지속되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차입금 상환을 위한 현금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24일 보유중인 현대자동차 주식 316만4550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4999억9890만원으로 현대중공업의 자기자본 대비 3% 수준이다. 지분 처분 후 현대중공업의 현대차 보유 주식은 123만5450주로 지분율은 0.6%로 낮아진다.
현대중공업은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7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현금 확보를 위해 자산매각에 나서고 있다. 이번 거래도 현대중공업이 현대차측에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현대차그룹은 우호 지분인 현대중공업 보유 현대차 지분이 제3자에게 매각될 경우 현대차의 안정적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 지분이 시장에서 매각되면 주가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직접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도 약 5000억원의 처분손실을 감수하고 포스코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보유중인 포스코 주식 전량(130만 8000주)을 지난 22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했다. 처분 단가는 17만2900원이다.
이를 통해 총 2262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현금은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KCC 주식 전량(80만 3000주)을 매각해 확보한 4152억원도 대부분 차입금을 갚는데 사용했다.
se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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