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415    추천:503 2015-09-30 15:13:01
파이낸셜뉴스---현대차 파업, 1일 분수령..노조측 '집안정리'에 관심집중

현대차 파업, 1일 분수령..노조측 '집안정리'에 관심집중  

스

입력 : 2015.09.30 15:04 | 수정 : 2015.09.30 15:04



완성차업체 중 유일하게 노동조합 파업이 벌어지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오는 10월 1일이 협상의 최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협상을 진행했던 집행부의 임기가 이달로 끝나기 때문에 현 집행부에게 교섭을 계속 맡길지 아니면 새 집행부를 선출하는 선거 체제에 돌입할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9월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추석연휴를 보낸 현대차 노조는 10월1일 업무시작과 함께 현 집행부의 임기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추석 연휴 전 부분파업까지 했던 현대차의 노사협상은 집행부 거취 문제가 결정될때 까지 당분간 개점휴업을 맞을 전망이다.



파업은 통상 잔업거부, 부분파업, 전면파업 순으로 이어지는데, 추석연휴 전까지 현대차 노조는 사흘간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만일 현 집행부가 연임하게 되고, 사측과의 교섭이 순조게 진행되지 않으면 노조의 선택할 수 있는 다음 카드는 전면파업 뿐이다.



■집행부 임기연장, 쉽지 않아



현대차 노조 내부에서는 현 집행부의 임기연장론과 새집행부 선출론이 부딪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협상을 진행해온 현 집행부가 교섭을 마무리짓는 게 더 유리 하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원칙론을 내세워 새 집행부를 꾸려 교섭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찮다.



재계 관계자들은 노조 집행부의 임기연장 문제가 보기보다 훨씬 복잡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누가 회사측과 협상을 이어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차 노조 내부의 정치적 이해 관계까지 얽혀 있다는 것이다. 일단 현 노조의 노선에 반대했던 세력들의 경우 임금협상이 늦어지더라도 새집행부 선출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설 가능성이 크다.



또 노조 대의원들이 현 집행부의 임기를 교섭 종료시 까지 연장하는데 합의 한다고 해도, 차후에 정치적으로 이해가 다른 노조원들이 이런 절차에 대한 적법성 논란 등이 후폭풍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현대차 노조의 현 집행부 임기 연장은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 노조처럼 방대한 조직에서는 정치적으로 입장이 다른 파벌들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쉽게 현 집행부 임기를 연정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현 집행부의 노선에 반대했던 조합원들이 가장 먼저 이를 반대하고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임금협상, 당분간 수면 아래로



10월 1일에 어떤 결정이 나던 현대차와 노조의 임금협상은 당분간 휴지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집행부 임기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여는데도 사나흘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만일 새 집행부 선출을 결정할 경우 일단 파업은 당분간 어렵다고 봐야 한다. 새노조 집행부를 뽑는 선거와 대원 구성을 위한 대의원 선거까지 치르게 되면 빨라야 12월은 되야 노조의 '집안 정리'가 끝난다.



같은 현대차 그룹에 속해 있는 기아차 노조도 현 집행부가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 짓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조합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기아차 노조는 월 중 예정대로 새 집행부 선출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와 노조는 추석전까지 협상 타결을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임금피크제 등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 노조에 새 집행부가 들어서게 되면 올해 협상은 자칫 해를 넘길수도 있다"며 "새 집행부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느냐도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추천하기

61/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736 반 부패 백신 프로젝트 의금부 곤장치기 2016-01-13 0 2017 518
11735 응답하라 !! 이 친구들아~~ 임직원 2016-01-13 0 2083 542
11734 집앞이 시끄러우면 똥 개를 풀어줘유~ 똥 개 사육사 2016-01-13 0 2254 513
11733 현대제철, 재개발 조합에 과다한 지연가산금 요구 논란 중소기업신문 2016-01-13 0 2165 555
11732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앞 연초부터 ‘시끌’ 중소기업신문 2016-01-13 0 2060 544
11731 자! 떠나자, 희망의 삼성으로~ 노무귀테 2016-01-13 0 2072 529
11730 🌋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 일반직의 꿈 2016-01-12 0 2053 525
11729 탈당,매도,탈사,환영,정년 70세에 도전 악사리 판 2016-01-12 0 2017 509
11728 재계 '빅2' 물고 물리는 인재스카우트 전쟁 매일경제 2016-01-12 0 2080 516
11727 능력자 삼성행~미리 전화하고 연봉 높혀서 떼지어 옮겨가셈 간 차장 2016-01-12 0 2038 516
11726 현대간부들 저절로 구조조정 임직원 2016-01-12 0 2149 516
11725 사람 귀하다는 것 깨달아야... 사람이 미래다 2016-01-12 0 1955 499
11724 삼성이 미래다 삼성맨 2016-01-12 0 1990 493
11723 사람이 미래다--->미래는 명퇴다. 즉 사람=명퇴의 등식이 성립된다 일반해고 2016-01-12 0 2183 508
11722 현대 간부들에게는 간부 2016-01-12 0 1975 494
11721 노예의 사슬을 이제 풀다 노예 감별사 2016-01-12 0 1975 491
11720 일반직들에게는 절대로 불리하지 않다 일반직 감별사 2016-01-12 0 1945 484
11719 거시기혀~~ 억수르여~~ 거시기 2016-01-12 0 1946 486
11718 1계급 특진 + 5년치 연봉 일시 지급??--정년 60세보다 낫다 진 삼성 2016-01-12 0 2088 501
11717 떠나는 것은 당근이지요 ~전해라~ 2016-01-12 0 1998 500

[first]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