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476    추천:490 2015-09-30 16:59:50
노컷뉴스---[사설] 한국경제, 삼성·현대차 의존도 너무 높다

[사설] 한국경제, 삼성·현대차 의존도 너무 높다



2015-09-30 16:15



우리 경제의 특정 대기업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1,959억 달러로 한국의 국내총생산액(GDP)의 13.8%에 달했다.



GDP 1조달러가 넘는 15개국 가운데 특정 기업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이다.



국가 내 부가가치의 합인 GDP와 기업의 총판매액을 뜻하는 매출액은 개념이 달라 단순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지만 국가경제가 특정 기업에 어느 정도 의존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다시 말해 삼성전자에 의존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국내 2위 업체인 현대차의 매출도 GDP의 6%에 달해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매출액이 한국 GDP의 20%에 달하는 것이다.



여기에 삼성그룹 전체와 현대차그룹 전체 계열사의 매출을 따진다면 재벌 의존도는 훨씬 높아진다.



삼성그룹의 2013년 매출은 390조 원 규모로 국내총생산(GDP) 1,428조 원의 26.6%에 달했다. 또 삼성의 2013년 수출액은 1,572억 달러로 한국 전체 수출액 6,171억 달러의 25%에 달했다.



현대차그룹의 매출까지 합하면 두 재벌그룹의 매출액이 GDP의 35%에 달한다.



대기업으로의 경제력 쏠림 현상의 심각함은 다른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아래서 30대 재벌기업의 계열사와 자산 규모는 크게 늘었다.



지난 2009년 30대 그룹의 계열회사수는 913개에서 올해는 1,162개로 27.3% 증가했고 자산규모도 931조원에서 1,510조원으로 6년 사이에 6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삼성과 현대차 등 1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와 자산규모 증가세가 훨씬 높아 재벌기업 편중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박 정부에서 동반성장을 외치고 박근혜 정부는 경제민주화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이같은 공약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오히려 정부의 조세정책이나 금융지원 등 주요 경제정책이 재벌기업에 대한 특혜로 이어지는 반면 재벌에 대한 규제는 갈수록 느슨해지고 있다.



정부가 기업에 대해 실시하는 조세감면 정책의 혜택은 10대 그룹 계열사에게 집중적으로 돌아가고 있고 산업은행의 정책금융도 재벌들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결과 재벌그룹들은 중소기업 업종까지 진출하며 일감몰아주기 등의 편법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반을 잠식하고 심지어 동네 빵집과 카페 등 골목상권까지 파고드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제가 성장해도 그 과실은 고스란히 재벌그룹에 쌓이는 반면 중소기업은 경영난에 허덕이고 가계 부채는 갈수록 증가하는 것이다.



나라 경제가 몇몇 대기업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지면 기업이 흔들릴 때 경제 위기에 빠질 가능성도 커진다.

많이 본 기사'신의 직장' 공기업 떠나는 신입사원들…왜?박원순 시장이 병역공세에 꿈쩍도 안하는 이유'대체공휴일, 대체로 공휴일인가요?'…불만 가득 출근길朴없는 사이 김무성이 던진 승부수...與 공천갈등 최고조  현대차 연비 허위표시 '봐주기?'…과징금 2년째 부과 안해



노키아의 몰락에 핀란드 경제가 휘청거린 사례나 최근 폭스바겐 사태로 독일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나오는 것이 좋은 예다.



실제로 삼성전자나 현대차의 수출이 부진하면 우리 경제가 휘청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은 좋지만,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그 과실이 국민과 기업들이 골고루 나누어지지 않고, 소수의 재벌 기업에만 편중될 경우 지속가능한 성장이 어려워진다.



이제 경제 정책의 중점 방향을 재벌 대기업이 아니라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가계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때다.



추천하기

37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5476 KBS뉴스---법원 “LH 통상임금 소송 일부 승소” 언론 2014-12-09 0 3613 269
5475 TV 조선---<뉴스 1> 법원 "토익 415점 영어 교사 면직 처분 정당" 기사 2014-12-09 0 3697 261
5474 법원 “LH 직원들 수당과 성과급, 통상임금으로 인정” 보도 2014-12-09 0 3392 271
5473 서울경제---<재계 포커스> 깊어지는 현대차 통상임금 고민 보도 2014-12-09 0 3779 264
5472 현대차는 어떤 회사인가? 헷갈리우스 2014-12-06 0 6168 272
5471 정부기관에 고발 내부 고발 2014-12-06 0 4925 257
5470 지부 대의원들이... 참여 노조원 2014-12-06 0 4413 243
5469 지금은 지회가 미약하지만... 왁자지껄 2014-12-06 0 4655 257
5468 퍼온 글---현대차 기업이어 임원도 자사주매입 동참[2] 퍼온 글 2014-12-06 0 4067 254
5467 도대체 몸부림 2014-12-05 0 4567 266
5466 현대차 비리,,, 파 헤치다!! 제보자 2014-12-04 0 6931 282
5465 그것이 알고 싶다~~~~~ 개팡 2014-12-03 0 7396 273
5464 아시아경제---현대차 中 신공장, 先 창저우 後 충칭 언론 2014-12-02 0 3696 259
5463 퍼온 글---현대차 제일모직 상장 마무리 될때까지 다시한번 폭락한다. 퍼온 글 2014-12-02 0 3976 237
5462 뉴시스---기아차 이형근·박한우 대표도 자사주 매입…주가 부양에 동참 언론 2014-12-02 0 3765 246
5461 노컷뉴스---인권위, 중증장애인 절반 "건강검진·치과진료 받은 적 없어" 기사 2014-12-02 0 3356 240
5460 CBS 노컷뉴스--- '성추행·막말·낙하산' 서울시향, 2년간 무슨일이? 기사 2014-12-02 0 3313 240
5459 오늘의 노동정세  하부영 본부장 퍼옴 2014-12-02 0 3981 243
5458 퍼온 글---돈자랑하다 죽쓰네 퍼온 글 2014-12-01 0 5070 254
5457 서울신문---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7>현대차그룹(하) 기사 2014-12-01 0 5549 278

[first] <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