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503    추천:497 2015-10-04 14:19:01
머니위크---현대차 임단협 장기화 원인, 노조 내부갈등 탓?

현대차 임단협 장기화 원인, 노조 내부갈등 탓?



성동규 기자|입력 : 2015.10.04 10:31





2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 이경훈 노조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가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 노조 내부 갈등이 올해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장기화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차기 지부장 선거를 겨냥한 일부 현장 제조직의 집행부 흔들기 등 정치적 구도가 주요 문제라는 것.



4일 현대차 노조는 지난 1일 울산 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중단된 올해 임단협 교섭을 새 집행부가 재개하기로 했다. 2년간 노조를 이끌어 온 5대 이경훈 집행부는 지난달 말로 임기가 만료된 상태다.



노조는 오는 5일 임시대의원대회와 확대운영위원회 회의를 잇달아 6대 집행부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임단협 상견례를 가진 이후 그동안 28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타결에는 실패했다. 이 때문에 이경훈 집행부는 1987년 노조 설립 이래 처음으로 임기 내 교섭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추석 전 타결에 실패한 노조는 지난 2일 노조 소식지를 통해 "임원 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상여금의 기본급화를 '임금 삭감'으로 왜곡시키며 혹세무민을 일삼고 있다"며 제조직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현장 제조직에 제안합니다'라는 성명을 내고 "교섭 과정에서 제기된 온갖 추측성 음해와 억측은 조합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쓸데없는 내부 혼란을 야기했다"며 "소모적 대립을 중단하고 노조의 미래와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매년 협상 끝에 등장하는 현장 제조직들은 노사 잠정합의안이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부결 투쟁을 주도해왔다.



올해 역시 지난달 21~22일 노사가 추석 전 타결을 위한 집중교섭을 벌이는 동안 울산공장 본관 협상장 앞에서 집회를 열어 "임금피크제와 신(新)임금체계를 받아들이면 안 된다"며 노조 집행부를 압박했다.



현장 제조직들은 곧 있을 지부장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임단협의 성과가 현 집행부에 돌아가지 않도록 교섭 파행을 유도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이들 조직은 교섭 막바지에 "신임금체계 변경 때 조합원들의 임금이 삭감된다", "현 집행부의 협상 방식으로는 조합원들이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주장들을 SNS와 대자보 등을 통해 유포했다.  



현대차 내에는 크게 5~6개 현장 제조직이 존재한다. 이들 조직은 궁극적으로 '우리 조직에서 지부장이 나와야 한다'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현 집행부 흔들기'를 통해 반집행부 여론을 조성하고 자신들의 투쟁성과 선명성을 과시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성동규 dongkuri@mt.co.kr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위크>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기자.



추천하기

32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6436 홈피에 쪼글쪼글한 양복을 입은 이상한 사람이 등장 !!! 헷갈리우스 2015-02-11 0 3449 267
6435 現代가 아니라, 賢Die(어질고 현명함이 죽는다)가 되어 버렸다 작가 2015-02-10 0 3683 279
6434 MB , 또 한 건 했다 숫골당 2015-02-10 0 3431 282
6433 XX 들은 이렇게 말한다 개작두 2015-02-10 0 3496 285
6432 역시 전투력 !!! 참여 노조원 2015-02-10 0 3514 271
6431 이런 말... XX 2015-02-10 0 3596 274
6430 쿠키뉴스---대학가서 공부할래, 공장가서 미싱할래?’… 논란의 학용품 인권위 진정 제기 기사 2015-02-10 0 4111 277
6429 지금 우리 일반직이 해야 할 당면 과제는? 노무 까 2015-02-10 1 3793 288
6428 헤럴드경제---檢, 효성 재무담당자 위증 혐의 불구속 기소 기사 2015-02-10 0 3159 282
6427 쿠키뉴스---LG회장 가사도우미, 시위협력업체 노조 상대 가처분 소송 언론 2015-02-10 0 3172 272
6426 헤럴드경제---휴일에 ‘접대등산’하다 숨지면 업무상 재해일까? 언론 2015-02-10 0 3161 268
6425 퍼온 글---공호이단 사해야이 퍼온 글 2015-02-10 0 4314 275
6424 공자님께서 인간 평가에 대한  세가지의 방법 계몽주의 2015-02-10 0 3277 282
6423 연합뉴스---현대차 2015년 첫 사내하청 근로자 정규직 채용 기사 2015-02-10 0 3173 278
6422 기관들이 올해들어 현대차 340 만주 가량 순매도 하네!!! 직원 2015-02-10 0 3193 281
6421 끝까지 붙어야 살아 남는다 노조원 Q 2015-02-10 0 3246 270
6420 하여튼 재수없게 되었다 회사에 당한 자 2015-02-10 0 3290 252
6419 뉴시스---언론단체 "언론 자유 훼손 이완구 즉각 사퇴하라" 언론 2015-02-09 0 3105 290
6418 퍼온 글---쌍용차 티볼리, 현대차 아반떼가 경쟁상대? 퍼온 글 2015-02-09 0 3400 277
6417 퍼온 글---저점은 11만원으로 보고 대응 필요함 퍼온 글 2015-02-09 0 3266 256

[first] <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 [end]
이름 제목 내용